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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목욕은 즐거워 (스펀지 양장
저자 와타나베 아야
출판사 비룡소(민음사
출판일 2017-12-04
정가 8,000원
ISBN 9788949117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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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 발랄 채소 친구들과 함께 놀며 익히는 건강한 생활 습관!
채소가 좋아지는 생활 습관 그림책

■ 씻기 전쟁은 이제 그만, 목욕이 즐거워져요!
오늘도 한바탕 노느라 지저분해진 아이들, 하지만 매일매일 아이와 씻기 전쟁을 하고 있나요? 「울랄라 채소 유치원? 시리즈의 『목욕은 즐거워』는 신나게 놀고 난 채소 친구들이 스스로 옷을 벗고 목욕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소개합니다. “너 혼자 옷 벗을 수 있어?”라는 물음에 “당연하지!” 외치며 위풍당당하게 껍질을 벗는 채소 친구들의 진지한 표정이 대견하면서도 사랑스럽지요. 양배추, 토마토, 감자에 이어 까도 까도 껍질이 나와 하마터면 사라져 버릴 뻔한 양파까지 껍질을 벗자 채소 친구들이 따뜻한 탕 안으로 들어가 목욕을 시작합니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 채소들의 표정이 무척 행복해 보여요.
많은 아이들은 물을 좋아하면서도 씻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24개월 전후로 자기주장이 강해진 아이들은 씻기 싫다고 고집을 부리며 부모와 전쟁을 벌이게 되지요. 이럴 때 무작정 씻자고 강요하는 것보다 목욕을 재미있고, 하고 싶은 것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이 책을 본 아이들은 “홀라당~!” 외치며 스스로 옷을 벗고, 목욕하는 채소 친구들을 보며 목욕을 재미있는 놀이로 느끼고, 자기도 혼자서 해 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채소를 싫어했던 아이들도 채소를 좋아하게 만들어 주는 책
양팔로 껍질을 잡고 쑤욱 벗기는 옥수수, 넓은 이파리를 까며 알몸으로 나오는 양배추, 휘리릭 빙글빙글 멋지게 껍질을 벗는 감자 등 이 책에 나오는 채소 친구들은 실제 채소의 생김새를 많이 닮아 있답니다. 아이들은 채소 친구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이름과 생김새를 떠올릴 수 있게 되지요. 전문가들은 채소를 싫어하고 편식이 심한 아이들에게 채소를 친숙하게 해 주어야 편식을 고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을 본 아이라면 사랑스럽고 친근한 채소 친구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채소를 좋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