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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내가 쓰고 그린 책 - 곰곰어린이 47 (양장
저자 리니에르스
출판사 책속물고기
출판일 2017-03-06
정가 11,000원
ISBN 97911866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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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공간이 마법의 세상으로 변하는 기막힌 도구, 상상력!

엔리케타는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다. ‘모자 두 개를 쓴 머리 세 개 달린 괴물’을 만들어 내고, 겉으로 평범해 보이는 옷장을 끝없이 펼쳐진 이상한 세상으로 변신시킨다. 게다가 엔리케타에게는 말하는 고양이 친구, ‘펠리니’도 있다.
이처럼 엔리케타의 이야기는 상상력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진행한다. 제목도 뚝딱, 등장인물도 뚝딱, 사건도 뚝딱뚝딱 만들어진다.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가 만들어지다 보니, 빈 공간은 금세 북적북적해진다. 그리고 세상에 둘도 없는 놀라운 마법의 세상이 펼쳐진다.
모든 아이들은 생각도 많고 호기심도 많기 때문에 엔리케타만큼 상상력이 풍부하다. 그리고 상상력은 뭐든지 할 수 있는 기막힌 도구이다. 엔리케타처럼 상상력을 손에 쥐고 빈 공간을 자유롭게 채워 보자. 누구나 마법의 세상을 만들 수 있다.

길을 만들어 앞으로 나아가는 특별한 책

엔리케타는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주체이다. 그래서 이야기가 어디로 흘러갈지는 전적으로 엔리케타의 결정에 따른다. 이야기의 핵심은 사건이다. 사건이 일어나면 주인공은 어려움에 처하게 되는데, 엔리케타는 피하지 않고 척척 해결해 나간다. 무서운 괴물이 나타났을 때, 주인공은 괴물에게 말을 걸며 거리낌 없이 친구가 된다. 미로 같은 이상한 옷장 세상이 나타났을 때, 주인공은 망설이지 않고 뛰어든다. 길을 잃었을 때, 주인공은 길을 알려 주는 도우미 생쥐를 만난다.
그렇게 이야기에서처럼 현실에서도 분명 힘든 일에 부딪칠 수 있다. 그럴 때 엔리케타처럼 누구하고나 친해질 수 있는 낙천적인 성격을, 낯선 환경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진다면 분명 잘 헤져나갈 수 있을 것이다.

재미가 예술이 되고, 예술이 미래를 만든다!

이 책은 만화와 그림책이 혼합된 독특한 형태이다. 그리고 엔리케타의 이야기와 에밀리아의 이야기가 뒤섞여 재미가 더해진다. 아이들은 놀이하며 즐기는 마음으로 엔리케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