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 제7회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우수상 수상작ㆍ영국 V&A 일러스트레이션 상 학생 부문 수상작
*《어느 바닷가에 눈먼 어부와 강아지가 살았습니다》를 개정하여 《어느 바닷가의 하루》로 다시 출간했습니다.
삶의 지혜를 보는 재미를 통해 구현한, 소리가 들리는 그림책이다. 장면마다 파도 소리, 개 짖는 소리, 갈매기 소리, 첨벙 하며 물속으로 뛰어드는 소리를 충분히 상상할 수 있도록 시각 연출에 공을 들였다.-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심사평
아름다운 상상을 바탕으로 아름답게 완성된, 이 뛰어난 출품작은 전통적인 판화 기법을 성숙하...
* 제7회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우수상 수상작ㆍ영국 V&A 일러스트레이션 상 학생 부문 수상작
*《어느 바닷가에 눈먼 어부와 강아지가 살았습니다》를 개정하여 《어느 바닷가의 하루》로 다시 출간했습니다.
삶의 지혜를 보는 재미를 통해 구현한, 소리가 들리는 그림책이다. 장면마다 파도 소리, 개 짖는 소리, 갈매기 소리, 첨벙 하며 물속으로 뛰어드는 소리를 충분히 상상할 수 있도록 시각 연출에 공을 들였다.-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심사평
아름다운 상상을 바탕으로 아름답게 완성된, 이 뛰어난 출품작은 전통적인 판화 기법을 성숙하게 수용하고 있다. 디테일에서는 잘 갈고 닦은 테크닉과 부드러운 유머를 엿볼 수 있으며, 드로잉과 스케치는 복잡한 발상의 전개를 한눈에 꿰뚫어 볼 수 있게 해 준다.-V&A 일러스트레이션 상 심사평
너와 나의 구분이 사라질 때 평행선은 하나의 선이 된다
어느 바닷가에 눈먼 어부가 강아지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부는 날마다 어스름 새벽이면 집에서부터 이어지는 밧줄 한 가닥에 의지해 더듬더듬 바다로 나갑니다. 사실 눈먼 어부에게 바다는 위험하기 이를 데 없는 곳입니다. 하지만 늘 곁을 지켜 주는 강아지가 있기에 어부는 걱정이 없습니다.
강아지는 어부 뒤를 따르며 밧줄을 놓치지는 않는지 지켜보고 그물을 마구 뜯어 놓는 갈매기도 쫓아 버립니다. 어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