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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바다를 존중하세요
저자 키아라 카르미나티
출판사 책속물고기
출판일 2018-06-30
정가 11,000원
ISBN 97911632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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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글 _이은희(과학 커뮤니케이터
# 첫 번째 장면 _꼬마 연구자가 바라보는 자연
# 두 번째 장면 _바다에 빠지다
# 세 번째 장면 _나의 첫 번째 잠수복
# 네 번째 장면 _과학은 탐험이다
# 다섯 번째 장면 _더 깊이 더 오래, 언제나 도전
# 여섯 번째 장면 _여성 과학자로만 이루어진 연구팀
# 일곱 번째 장면 _바다의 대변인
# 여덟 번째 장면 _고래와 눈을 맞추다
# 아홉 번째 장면 _심해에 첫 발자국을 남기다
# 열 번째 장면 _과학자에서 환경운동가로
# 열한 번째 장면 _우리의 바다를 지키자
부록 _장면 밖 이야기
-실비아 얼을 만나다
-10가지 과학 키워드로 보는 실비아 얼의 삶
여성이라는 편견을, 바다라는 한계를 뛰어넘은 실비아 얼!
어제는 오늘을 위해, 오늘은 내일을 위해
탐험하고 도전하며 희망을 만들어 가는 과학자를 만나다

“실비아 얼은 누구일까?”
★ 세계 해양 보호 재단 ‘미션 블루’ 창립자
★ 미국 타임지 선정 ‘지구의 영웅’
★ 7,000시간 이상 바다 잠수 기록 보유자
★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의 첫 여성 수석 과학자

탐험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면, 실비아 얼처럼!
1. 늘 관찰하고 기록하자!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실비아는 조사하러 밖에 나갔지.”
실비아 얼은 어릴 적부터 자연에 관심이 많아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조사하는 연구자처럼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고, 눈에 띄는 것은 모두 기록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알았다. 식물들과 동물들의 아주 작은 소리, 아주 작은 움직임까지 놓치지 않았다. 그래서 해양학자가 되어 사람들 관심 밖에 있던 바다 생태계를 눈여겨보았고, 바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다.
실비아 얼처럼 관찰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 보자. 폭넓은 시각을 가지게 되고, 아무도 몰랐던 사실과 진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2. ‘여성’이라서 할 수 없다는 유리천장을 깨고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자!
“우리는 물에만 잠겨 있던 것이 아니라 밖에서 우리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편견에도 잠겨 있었어요.”
해양학자 실비아 얼의 첫 번째 탐험은 안톤 브룬 호를 타고 인도양으로 파견 조사를 떠나는 일이었다. 문제는 배에 타는 파견단 전부가 남자였다. 모두가 걱정했지만, 실비아 얼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연구에만 집중했다. 임신 5개월째에도 거리낌 없이 새로운 잠수함을 타고 바다 깊이 잠수했다. 바닷속 시설에서 2주간 머무는 텍타이트 프로젝트 때에는 여자라서 안 된다는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 여성 과학자로만 팀을 이루어 임무를 훌륭하게 해냈다.
이렇듯 실비아 얼은 여성은 불가능하다는 편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