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이 하는 말을 믿어도 될까요?
기자들은 우리에게 뭔가 숨기고 있나요?
기자들은 취재원에게 돈을 주고 인터뷰하나요?
기자들은 어떻게 정보를 찾아요?
직접 찾아야 하는 정보들은 어떻게 찾아요?
기자들은 생각이 다 비슷한가요?
1면 기사는 누가 정해요?
불확실한 표현은 왜 쓰는 거예요?
기자들에게는 독립성이 있나요?
빠른 기자가 최고의 기자일까요?
왜 텔레비전에는 늘 똑같은 전문가만 나와요?
기자들은 언제나 자신의 의견을 내나요?
신문사는 어떻게 돈을 벌어요?
인터넷 기사는 종이 신문 기사보다 못한가요?
기자들은 다루는 주제를 훤히 꿰고 있나요?
기자들은 모두 진보적인가요?
기자들은 돈을 잘 버나요?
기자들은 객관적인 사실만 전달하나요?
왜 신문에는 안 좋은 기사가 많을까요?
왜 똑같은 뉴스가 반복되어 나오나요?
기자들은 왜 실수를 할까요?
기자가 뉴스를 놓칠 수도 있나요?
기자들도 검열을 당하나요?
신문에는 왜 어려운 말이 많을까요?
여론 조사를 믿어도 될까요?
‘대안적 사실’은 존재하나요?
진짜 뉴스와 가짜 뉴스를 어떻게 구별하지요?
내 허락 없이 신문에 내 사진이 나올 수 있나요?
언론은 사건의 모든 걸 다 보여 줘야 할까요?
조작된 사진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요?
우리는 어떤 미디어를 봐야 할까요?
우리는 도대체 어떤 신문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똑똑하게 신문을 읽고, 뉴스를 보기란 생각보다 어려워요. 텔레비전, 라디오, 인터넷, SNS, 신문 등 다양한 매체에서 다양한 정보가 흘러넘쳐 어떤 것이 맞는 정보인지 틀린 정보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정보가 귀했던 시절보다 더 뉴스를 안 보기도 해요. 옛날 어른들 말씀에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려면 뉴스도 보고, 신문도 읽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말이에요.
우리가 사회,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뉴스 이모저모를 모두 알고 있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는 더욱 넓어지고, 비판적 사고도 할 수 있게 될 거예요. 이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되어 줄 거고요.
그런데 요새 주변을 둘러보면, 사람들이 어떤 방송국이나 신문사를 크게 비난하기도 해요. 가짜 정보를 진짜 정보처럼 기사로 쓴 기자를 손가락질하기도 하고요. 또 공공의 이익이나, 대중들의 알 권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기업에 돈을 받고 기사를 쓰는 언론들도 많아요. 그렇다면 우리는 도대체 어떤 신문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그래서 기자들에게 직접 물어봤어요!
‘너무 궁금했던 30가지 질문과 감춰져 있던 놀라운 비밀들’
그래서 우리는 기자들에게 직접 물어보기로 했어요. 프랑스에서 오랫동안 기자 생활을 하고, 현재는 편집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작가 다비드 그루아종과 여러 언론사에서 사진 편집을 해 온 작가 피에랑젤리크 슐레가 그 질문에 직접 답해 주었지요.
<특종! 수상한 기자들>에서는 기자들이 우리에게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기자들의 말을 신뢰해도 되는지, 어떻게 정보를 찾고, 어떻게 가치 판단을 하여 기사를 작성하는지 등 기본적인 것부터 알려 주기 시작해요. 또 현재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기자들과 논쟁을 벌였던 사건, 프랑스 영국인의 산책로에서 벌어졌던 끔찍한 테러 사건 현장을 그대로 내보낸 누군가와 반대로 그러지 않았던 언론사의 사정, CIA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