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귀코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란 속담이 있습니다. 물건을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 될 수 있다는 뜻 입니다. 여기 달님나라 공주가 지구로 떨어뜨린 목걸이가 있습니다. 이 목걸이가 원숭이, 사자, 하마, 코끼리, 아기 새에게 어떤 물건이 될 까요?
아이들과 책을 읽기 전에 어떤 물건이 될 지 연상하고 상상하며 책을 보면 좀 더 흥미 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연상과 상상력
‘비행기’ 하면 ‘여행’을 떠올리듯이 연상이란 하나의 사물로 인하여 이와 관련된 다른 사물을 상상하며 떠오르는 것을 말한다. 연상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끝말잇기와 같은 것입니다. 한 가지 단어를 제시했을 때 생각나는 여러 가지의 단어들, 또는 이미지 등을 떠올리는 사고 방법이지요. 아이들과 함께 집에 있는 장난감이나 사물 또는 구체적인 상황을 이용하여 연상하는 놀이를 해보세요.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 하면 무엇이 떠오르니?” 라고 질문하여 보세요. 그럼 루돌프, 사슴, 산타 할아버지, 선물, 눈, 겨울왕국, 썰매, 굴뚝, 양말 등 아주 많은 것들을 이야기 하겠죠? 생활 속의 일상적인 소재나 물건을 이용하여 아이들과 연상놀이를 하면서 창의성과 상상력을 길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