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004
제1부 시조의 숙명을 지키는 즐거운 초극
불마(不磨의 고리, 달빛의 시심(詩心 ―윤금초론 014
주저 없이 아프기, 공감하기, 감싸 안기 ―이송희론 037
좌충우돌 돈키호테의 시학 ―임채성론 050
재생적 상상력과 염결(廉潔의 언어 ―손예화론 061
첫눈처럼 다가온, 정(淨한 기도 ―이경임론 071
화살이 날아간 자리, 꽂힌 자리 ―김연동론 082
근원을 향한 향수와 서정 ―김창완론 104
Enter키를 누르고 다음 세계로 떠나 야 ㅎㅏ ㄹ ㄸ ㅐ ―백윤석론 10
제2부 젊은 발상, 젊은 발화
기폭제로서의 신호탄 ―김샴론 146
‘시조-탈근대성’에 대한 욕망 ―김상규론 158
이중원의 이중 언어 ―이중원론 169
친애하는 시조씨, 스윗! 희정씨 ―서희정론 180
시조를 부르는 시조 ―이가은론 192
최보윤 시인은 [ ]다 ―최보윤론 206
제3부 관조와 사색의 심연으로 채색하기
감성적 모어의 두 지층 ―김숙희, 이순권론 218
석화된 것들의 이면과 결합하기 ―손증호, 김범렬론 229
관계와 경계 ―서숙희, 정황수론 243
고요와 격정의 어디쯤 ―박방희, 유순덕론 256
봉인된 낭만의 꿈 ―최영효, 김병문론 268
숭고함의 이편과 저편 ―김삼환, 이상야론 281
제4부 생과 겸허의 사랑
원숙미가 건져 올린 메타포 ―백이운, 『어찌됐든 파라다이스』 296
몸 바꾸기를 통한 독백 ―홍오선, 『날마다 e-mail을』 300
맥락 뒤에 남겨진 삶의 아우라 ―강인순, 『그랬었지』 303
찰나의 인상과 장엄한 발로 ―이승은, 『얼음 동백』 309
숭고를 떠받치는 오랜 심회 ―권영희, 『오독의 시간』 314
사유의 궤적과 욕망하는 언어 ―박지현, 『미간』 320
섬세한 정서와 따뜻한 고백 ―우아지, 『손님별』 326
제5부 존재 탐구와 시적 완성의 의지
쇄락과 갱생, 그 웅장한 천명 ―변영교, 『조선왕릉에서』 336
시적 윤리를 향한 행위 ―유헌, 『받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