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빛깔을 그대로 재현하는 시원한 그림들이 압권이다. 책을 보는 내내 무더운 여름, 바닷바람을 맞으며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맡기고 해저 세계를 탐험하는 느낌이었다. 바닷물이 파란 이유, 파도가 생기는 이유, 바닷속 가장 깊은 곳, 태풍과 소용돌이가 발생하는 메커니즘, 아름다운 산호가 자라는 비밀, 거대한 해저 화산들, 캄캄한 심해에서 사는 놀라운 생물들, 지각판이 움직이는 과정, 해류의 흐름, 해저 유전 등 전문적인 지식들이 친절히 소개되어 있다.
-최석영, 메가스터디 지구과학 강사
계속 옆에 두고 읽어야 하는 책이다. 한국 해군의 첫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 2007년에 있었던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건, 신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해저 유물 등 우리나라와 관련된 내용도 들어 있어 친숙한 느낌을 준다. 뿐만 아니라 각 페이지마다 관련 교과과정이 소개되어 있어 아이들의 학습교재나 자습서로 안성맞춤인 책이다.
-박영주, 반포중학교 과학 교사
세계의 물이 모두 마르면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 바다 저 깊은 곳에서는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을까? 세계에서 가장 깊은 곳은 어디일까?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는 정말 있을까? 이 책은 우리가 상상에만 그쳤던 바다의 모습을 완벽하게 실현해 보여준다. 아름답고 환상적인 그림과 사진으로 보는 해양 속 미지의 세계를 통해서 해양의 역사를 이해하고 나아가 보다 창조적인 우주를 꿈꿀 수 있게 한다. 신비로움이 가득한 바닷속 세계로 풍덩 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