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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뽀뽀를 하면
저자 앙투안 기요페
출판사 사파리
출판일 2018-04-27
정가 9,500원
ISBN 979116057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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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를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을
마음껏 표현하게 도와주는 그림책!
사랑을 충분히 받고, 표현하며 자란 아이는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봅니다. 또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알며, 상대방의 실수도 감싸 주는 아이, 어려운 일이 생기거나 실패를 해도 쉽게 좌절하지 않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로 자라게 되지요. ‘사랑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운다는 것은, 미래를 살아갈 아이에게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을 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림책 《뽀뽀를 하면》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받아들이고 표현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읽으면 더없이 좋을 그림책입니다. 무엇보다 이 그림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동물이 서로 뽀뽀하는 장면을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채롭게 보여 줍니다. 사랑하는 엄마와 함께 물장구를 치며 하는 행복한 뽀뽀,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하는 특별한 뽀뽀, 좋아하는 친구를 만났을 때 하는 반가운 뽀뽀 등 각 장면마다 펼쳐지는 장면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이 아름다운 동선을 그리며 마음을 따뜻하게 하지요.
한창 뽀뽀를 받기도 하고 앙증맞게 뽀뽀하기도 하는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이 책을 함께 읽어 보세요. 그리고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아이에게 뽀뽀하며 사랑을 마음껏 표현해 주세요. 부모와 감정을 자연스럽게 나누고 표현하면서 아이는 ‘사랑할 줄 아는 아이’로 자라나고, 사회에 나아가서도 자신 안에 가득한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뽀뽀 책의 전형적인 틀을 깨고
사랑의 범주를 확장시킨 프랑스 그림책
그림책 《뽀뽀를 하면》의 작가 앙투안 기요페는 아주 커다란 북극곰과 그에 완전히 대비되는 작은 무당벌레의 뽀뽀 장면을 표지로 내세웠습니다. 다른 뽀뽀 책들이 주로 엄마와 아기의 뽀뽀 장면을 전면에 보여 주는 모습과는 사뭇 다르지요. 책 안의 내용을 보아도 기린과 표범, 아기 새와 사자, 북극곰과 고래 등 언뜻 보면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동물들이 나와 뽀뽀를 합니다. 왜일까요?
인간이 느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