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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아싸 마술 클럽 : 아웃사이더 마술사들의 카니발 대소동
저자 닐 패트릭 해리스
출판사 자음과모음
출판일 2020-08-24
정가 13,500원
ISBN 9788954444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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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반갑습니다!

하나 첫 번째
둘 두 번째
셋 전체 중에 세 번째
넷 셋보다 하나 더 많은
다섯 여섯보다 하나 더 적은
여섯 다섯보다 하나 더 많은
일곱 여섯에 하나를 더하면
여덟 ‘운명(Fate’의 영어 발음과 운율이 맞는
아홉 여덟과 열 사이의 숫자
열 카드 한 벌에서 제일 높은 숫자
열하나 두 개의 작대기 혹은 소문자 L 두 개처럼 생긴(예를 들어, ‘ll’은 소문자 두 개예요. 비슷하지 않나요?
열둘 한 다스라고도 알려진
열셋 이상하게도 ‘제빵사의 한 다스’라고 불리는(제빵사들은 왜 하나를 더 가져가는 건지 모르겠어요.
열넷 열다섯보다 하나 더 적은
열다섯 열 더하기 열의 반
열여섯 하나를 더하면 열일곱이 되는
백육십억 잡았다! (여러분이 꼼꼼히 읽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어요.
열일곱 아홉보다 여섯 많은 수에 열을 곱하고, 셋을 더한 뒤, 아홉으로 나누면
열여덟 열일곱보다 하나 더 많은
열아홉 다음 원주율에서 빠진 숫자 :
π 3.1415926535897932384626643383279502884__71693
스물 마지막에서 두 번째
스물하나 마지막

마지막으로 하나만…
감사의 말
마술을 믿나요? 마술은 우리 주변에도 있어요!
마술 천재 카터와 친구들이 알려 주는 재미있는 마술 레슨

『아싸 마술 클럽』은 주인공 카터가 우연히 도착한 도시 미네랄 웰스에서 겪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마술’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등장인물들이 우정과 신의, 올바른 가치관을 지키고 배워 가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풀어냈다.
주인공 카터는 슬라이 삼촌과 함께 떠돌이 생활을 하는 소년이다. 그러던 어느 날, 카터가 마술을 이용해 나쁜 짓을 하려는 삼촌에게서 도망치면서 모험이 시작된다. 입버릇처럼 ‘세상에 마술 같은 건 없다’라고 말하는 카터는 미네랄 웰스 마을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사건을 경험하면서 진정한 마술의 의미를 찾아간다. 그 과정에서 카터는 새로운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신념을 지키면서 나쁜 마술사 보쏘와 일당들에게 용기 있게 맞서며 한층 더 성장한다. 이러한 카터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 주기에 충분하다.
이야기 속에서 마술은 흥미를 이끌어 낼 뿐만 아니라 이야기 전체를 통틀어 전달하고자 하는 교훈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제로도 활용된다.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트릭’으로서의 마술과 삶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기적 같은 ‘마술’을 대립시킴으로써 독자들은 이야기 속에서 재미와 교훈을 모두 느낄 수 있다.
또한, 『아싸 마술 클럽』에는 기존 국내 어린이 책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입체적인 인물들이 등장한다. 독자들은 각각의 성격뿐만 아니라 가정환경이나 교육환경, 인종(피부색 등이 서로 다른 개성 넘치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남다른 부모님을 둔 레일라와 신체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리들리와 우정을 나누는 카터의 모습은 현실에서 일어나는 따돌림과 차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이야기의 중간중간에는 간단한 마술을 배울 수 있는 즐거운 휴식 시간도 존재한다. 동전 마술, 크레파스 마술, 심리 마술 등 특별한 마술 도구 없이도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