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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조지 워싱턴 : 창업의 거룩한 카리스마적 리더십
저자 강성학
출판사 박영사(주
출판일 2020-08-30
정가 30,000원
ISBN 9791130310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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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

Ⅰ. 프롤로그: 워싱턴의 리더십이란 어떤 것인가?
Ⅱ. 버지니아 시민군의 젊은 군 지휘관(commander이 되다
Ⅲ. 프랑스-인디언 전쟁(the French­Indian War에 참전하다
Ⅳ. 마운트 버논(Mount Vernon의 거대 농장주가 되다
Ⅴ. 미국의 대륙군 총사령관(the Commander­in­Chief이 되다
Ⅵ. 독립을 위한 혁명전쟁(Revolutionary War for Independence을 수행하다
Ⅶ. 총사령관직의 도전을 물리치다
Ⅷ. 프랑스의 개입과 미국-프랑스 동맹으로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다
Ⅸ. 미국의 킨키나투스(Cincinnatus가 되다
Ⅹ. 조용한 입법자(Lawgiver가 되다
ⅩⅠ. 미합중국의 초대 대통령(the First President이 되다
ⅩⅡ. 프랑스 혁명과 워싱턴 대통령의 외교정책
ⅩⅢ. 피날레(Finale
ⅩⅣ. 거룩한 지도자 조지 워싱턴 대통령의 유산
ⅩⅤ. 워싱턴의 거룩한 카리스마적 리더십: 본질과 덕목
ⅩⅥ. 에필로그
저자 서문


본서는 미합중국이라는 위대한 근대 민주공화국 탄생의 혁명적 드라마 속에서 조용하게 출현한 한 거룩한 카리스마적 지도자의 생애와 리더십에 관한 것이다. 지금까지 정치에 관해 쓴 책들 가운데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군주론>(The Prince의 저자인 마키아벨리(Machiavelli는 바로 그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자기가 새로운 질서를 시작하는 우두머리가 되는 것보다도 더 다루기 어렵고, 더욱 성공이 의심스러우며, 관리하기에 보다 더 어려운 일이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 혁신자는 구질서부터 혜택을 본 모든 사람들을 적으로 갖게 되는 반면에 새로운 제도에 의해서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들은 미온적인 옹호자들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이런 냉담함은 부분적으로 기존의 법률에 의해서 혜택을 본 적들의 두려움에 기인하고 또 부분적으로는 잘 수립된 경험의 결과가 아닌 새로운 것에 대한 믿음이 없는 사람들의 불신에 기인한다. 그러므로 새 질서의 적들이 그것을 공격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들은 당파적 열정을 가지고 그렇게 할 것인 반면에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무기력하게 옹호할 뿐이라서 이 후자들에게 의지하는 것은 위험하다.”
이처럼 마키아벨리는 그 위험성을 잘 알면서도 “모든 사람들의 공동 혜택을 위해 새로운 법률 제정과 새로운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새 군주를 위한 비망록을 작성했다.
“비록 인간들의 시기하는 본성이 미지의 바다와 땅을 찾는 것보다 새로운 양식과 질서를 찾는다는 것을 언제나 덜 위험스럽게 만들지는 않지만 모든 사람들의 공동 이익을 위해서 나는 어느 누구도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마키아벨리는 그가 비판한 이전의 모든 철학자들처럼 자신의 정치적 목적지를 상정했을 뿐, 스스로 약속한 땅을 결코 밟지 못했다. 그의 계획은 그만큼 성공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바꾸어 말한다면 그는 “영원히, 영광스러운 새로운 창업자와 수성가”가 되길 염원했다. 창업(創業은 원래 나라를 세운다는 건국을 의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