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식적인 삶 속에 심리학적 관점을 바탕에 두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심리화’는 의식적인 삶 속에 심리학적 관점을 바탕에 두는 것을 말한다. 내가 평소에 인지하지 못했던 순간조차도 사실 심리학적인 관점이 필요했던 순간이 존재할 것이다. 우리의 행동에 대한 예측이 될 수 있고 삶의 목적의식에 대한 가치와 연관이 됐을 수도 있다.
프로이트는 거대 빙하에 사람의 마음을 비유했다.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돌출된 부분을 의식이라고 하고 눈으로 볼 수 없는 바닷속 세상을 무의식이라고 불렀다. 이 무의식은 생각보다 훨씬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무의식을 탐구하려는 태도는 보다 윤택한 삶을 만들어 낸다.
알고 있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다르게 흘러갈 수 있다. 이 책 『심리화』는 본인의 의식적인 삶 속에서 심리학적인 관점을 바탕으로 살아가는 힘을 갖게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 심리학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에 대해서도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