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기 전에: 팬데믹이 바꿔놓은 직장 생활의 미래
미리보기: 이 책은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나요?
프롤로그: 직장 생활은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가?
제1장 직장생활, 책임감 있게 시작하기
01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조직문화가 바뀌었다
02 이제부터 일하는 방식은
03 모든 것은 태도에 달려 있다
04 먼저 행하면 직장생활이 행복해지는 3가지
05 직장 생활 잘하는 사람들의 6가지 습관
06 문제 해결에 문제가 생기면 반드시 대안을 제시한다
07 업무를 요청할 때는 명확하고 상세하게
08 은유는 힘이 세다
09 상대방을 바꾸려 하는 대신 같은 편으로 만든다
10 진심어린 감사와 칭찬에 감동한다
제2장 직장생활, 화끈하게 맛보기
01 신입사원이 행커치프를 하고 나타났다
02 점심 뭐 먹을까
03 신입사원에게 퇴직을 권하다
04 흰색 와이셔츠를 벗어버린 날
05 입사 후 1년만 주어지는 신입사원 특권
06 신입사원 1년 이미지가 10년 간다
07 건배사와 함께하는 음주문화 변천사
08 부서 배치 받은 날, 바로 담당자가 되었다
09 진정한 소통은 이름을 기억하는 것부터
10 직장 내 나만의 멘토
11 다중세대의 위험한 동거
12 회의는 나를 어필할 최고의 기회
제3장 직장생활, 은근슬쩍 엿보기
01 출퇴근 시간에는 뭘 할까
02 꿈의 교육 파견, 해외지역 전문가
03 다음부터 임원 회의는 영어로
04 약속 시간의 주인공이 되는 15분 철학
05 가장 열심히 일하는 우리 대리님
06 대표님이 보드판을 가져오라고 하는 뜻은
07 이승엽의 순간, “추운데 아이들 주세요!”
08 ‘내 경험이 세상의 전부’라는 일반화의 오류
09 대표를 선거로 뽑는다면 누가 뽑힐까
10 일을 지시한 상사가 만족할 때까지
11 쉬운데 어려운 것, 잘 알아듣기
제4장 직장생활, 세심하게 돋보기
01 나의 네트워크는 안녕할까
02 말솜씨에 관한 과학적 분석
03 비즈니스 미팅을 잘하는 노하우
04
언택트 시대에 달라진 직장생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하는 현상을 뜻하는 ‘팬데믹’은 현재 상황을 가장 잘 표현하는 키워드가 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급속하게 전 세계로 퍼져 불과 몇 달 만에 세계인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앞으로는 일상뿐만 아니라 기업의 업무 환경과 조직문화도 급변하게 될 것이다.
팬데믹이 불러온 가장 근본적인 변화는 면대면 접촉의 최소화와 비대면 접촉의 극대화다. 사적인 만남은 상당 기간이라도 지체하면 되지만 공식적인 조직생활이나 경제활동은 어떻게든 영위해야 한다. 특히 직장생활은 기업의 생존과 구성원의 생계가 달린 문제이므로 아무리 코로나19의 위협이 강해도멈출 수 없는 활동이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은, 지식노동을 수행하는 많은 기업이 원격으로 일하면서도 조직이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데 이 변화는 근로자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업무 능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진다는 것을 뜻한다. 업무 처리 결과, 효율성, 업무 기여도 등 객관적인 지표로만 조직 구성원의 가치를 수치화하고 평가할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것이다.
노동 형태의 변화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업무 영역, 고용 형태, 노동 시간 산정, 급여 지급 방식, 업무 평가 방법 등으로 혁신이 진행될 것이다. 조직생활의 변화를 어느 때보다 주시하고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것이다.
일하는 기본 원칙은 그대로다
일머리를 높이는 직장생활의 노하우
이제 세상은 마스크 쓰기와 거리 두기가 일상화되었고 혼자 밥 먹는 일이 익숙해졌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응하기는 누구나 겪어야 하는 필수과제가 되었다. 직장생활을 비롯한 조직생활도 마찬가지다. 코로나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전면적으로 바뀔 것이고 조직문화도 그에 따라 당연히 변하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자. 코로나 전이나 후나, 직장에서 조직구성원이 하는 일은 똑같다. 업무에 접근하는 방식이 달라져야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