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확 끌어당기는 프로의 언어
저자 사이토 다카시
출판사 나무생각
출판일 2020-08-17
정가 12,800원
ISBN 9791162181102
수량
프롤로그: 내 말은 왜 공감을 얻지 못할까

1장 공감을 얻는 프로의 언어 - 논점을 분명히 한다

01 포인트를 세 가지로 압축한다
02 대립되는 도식을 도입한다
03 가정법을 사용해 하고 싶은 말을 한다
04 질문을 앞으로 가져온다
05 주장을 이해할 수 있는 키워드를 준비한다
06 개념과 경험을 키워드로 연결한다
칼럼 웃음을 통한 공감

2장 공감을 얻는 프로의 언어 - 마음에 다가간다

07 우선 상대를 칭찬한다
08 듣는 사람의 가치를 발견한다
09 친구라는 의식을 갖게 한다
10 주인 의식을 환기시킨다
11 어떤 입장에서 말하는지 명확히 밝힌다
12 복장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13 상대의 공감을 자신의 에너지로 만든다

3장 공감을 얻는 프로의 언어 -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14 이해하기 쉬운 캐치프레이즈를 반복한다
15 이미지를 떠올리는 표현을 사용한다
16 상징을 살려 방향성을 공유한다
17 개념과 이미지를 세트로 묶는다
칼럼 이나모리 가즈오의 ‘조직을 이끄는 힘’

4장 공감을 얻는 프로의 언어 - 말하는 사람의 얼굴이 보인다

18 자신의 경험을 자신의 언어로 말한다
19 리스크 감수에 대한 각오를 보여준다
20 대립하는 사람을 적으로 삼지 않는다
21 말에 강한 힘을 불어넣는다
22 자신이 믿는 것을 진심으로 말한다
칼럼 개방적인 신체 표현으로 동의를 이끌어낸다

5장 공감을 얻는 프로의 언어 - 강한 인상을 주는 훅이 있다

23 명언을 인용하여 인상에 남긴다
24 발언과 신념에 일관성을 가진다
25 역설로 시작하여 시선을 붙잡는다
26 메타포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

에필로그
부록
먼저 상대에게 공감해야 나의 말도 공감을 얻는다
말하기는 양방향이다. 대중을 앞에 두고 하는 연설이나 강연도 일방적인 말하기가 아니라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교감이 필수다. 상대의 얼굴을 보지 않는 일방적인 말하기는 자기 자랑에 그치거나 쌓인 감정을 배설하는 것과 같아 상대에게 피곤함만을 전달할 뿐이다.
공감을 얻는 프로의 언어는 상대에게 공감을 하는 것이 먼저다. ‘공감을 얻는’ 것과 ‘공감을 하는’ 것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다. 평소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거나 강연을 들을 때 나는 상대에게 어떤 감정적 교류를 하고 반응하는가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내가 화자가 되었을 때 공감 센서를 작동시켜 상대의 반응을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에 소개된 왕가리 마타이의 연설이 대표적이다. 2004년 아프리카 여성으로서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케냐의 왕가리 마타이는 상대의 입장에 서서 이야기함으로써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 상을 받는 최초의 아프리카 여성으로서 저는 케냐와 아프리카, 나아가 전 세계의 대표라는 마음으로 이 상을 받겠습니다. 저는 특히 여성들과 소녀들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습니다. 그녀들의 목소리를 듣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장소를 보다 많이 부여하는 것이 그녀들에게 용기를 주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2004년 12월 10일, 노벨상 수상 기념 강연에서

마타이가 훌륭한 점은 자신이 어떤 사람들을 대표하는 입장에 서 있는 것인가를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는 것이다. 아프리카 여성으로서, 케냐의 대표로서, 나아가 전 세계의 대표로서 영예로운 상을 받는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얻었다.
이외에도 《확 끌어당기는 프로의 언어》에는 포인트를 세 가지로 압축하고, 강렬한 키워드를 제시하고, 이미지를 연상시키고, 주인 의식을 환기시키는 등 듣는 사람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비결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