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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가치를 창조하는 융합의 탄생 : 나도 말이 안 되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저자 최윤규
출판사 책이있는마을
출판일 2020-05-20
정가 16,000원
ISBN 978895639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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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 현재를 연결하는 키워드
핸드폰, 리모컨, 이어폰, 마우스, 드론, 사물인터넷, SNS, 키보드, 인공지능

생활에서 접하는 키워드
지도, 안경, 저울, 종이컵, 책, 바퀴, 열쇠 & 자물쇠, 변기, 가위

가정에서 마주치는 키워드
카메라, 냉장고, 진공청소기, 세탁기, 텔레비전, 전자레인지, 시계, 침대, 의자

먹거리 속 키워드
사과, 마늘, 두부, 막걸리, 국수, 고추장, 달걀, 쌀, 김치

소모품 속 키워드
볼펜, 칫솔, 휴지, 바늘, 가발, 가방, 우산, 장갑, 젓가락

자연에서 찾는 키워드
도자기, 유리, 고무, 종이, 나무, 공기, 물, 금, 모래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키워드
모자, 비타민 C, 뻥튀기 기계, 마스크, 양말, 단추, 커피, 넥타이, 페트병
창의성은 ‘왜?’라는 의문에서 시작한다

안성기와 박서준이 주연한 영화 〈사자〉를 보면, 여자가 짜장면을 배달한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모든 영화 속 짜장면 배달원은 남자였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왜 여자? 감독이 웃기려고? 장난? 재미있게 하려고 그랬을까? 거기에는 아마도 시대의 트렌드와 사회현상이 담겨 있는 것이 아닐까?
현재 1인 가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그 1인 가구 중 여성들은 밤길이 무섭다. 낯선 남자가 여성 혼자 사는 집 문손잡이를 돌리는 장면을 보도하는 뉴스를 보는 1인 가구 여성들은 공포스럽다. 그것도 무서운데 혼자 사는 여성이 음식을 배달시켜 먹을 때마다 남자 배달원이 혼자 사는 걸 확인하고 간다면 얼마나 걱정이 될까?
그래서 앞으로 몇 년 안에 모든 배달앱 뒤에는 조건이 달릴지도 모른다.
‘여자가 배달해주세요. 500원 더 낼게요.’
그렇다. 엉뚱한 생각이, 지금의 기준에서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이 책 《가치를 창조하는 융합의 탄생》은 그에 부합하는 책이다. 미래는 창의융합 능력이 가장 큰 경쟁력이 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알고 보니 나도 융합형 인간이었네

4차 산업시대의 트렌드는 무엇일까? 그 트렌드를 읽으면 미래가 보인다. 전문가들은 4차 산업시대의 핵심을 창조, 융합, 빅데이터라고 한다. 클라우드, 인공지능도 포함될 것이다. 단어도 어렵고, ‘저런 것들은 나와 상관이 없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래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생활 속에서, 주변에서 눈에 보이는 사물들을 가지고 다가올 시대를 준비하고 창의융합적 사고를 스스로 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기획했다.
널려 있는 기술과 정보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기존 제품에 무엇을 결합시키면 더 나은 제품이 될까? 1+1=1이 되는 제품은 무엇이 있을까?
기술+관점+트렌드=융합의 시작이다. 《가치를 창조하는 융합의 탄생》은 4차 산업시대의 핵심 단어 중에서 ‘융합’ 하나에 집중해서 ‘융합형 인간’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