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의 힘으로 되찾은 일상의 평화!
주체적이고 의리 넘치는 병구는 주변 친구들의 고민도 척척 해결해 주는 ‘행복 마법사’이다. 청소하기 싫을 때, 공부하기 싫을 때, 친구들과 다르게 나만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이 들 때, 누군가가 나를 괴롭힐 때……. 우리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고민 앞에 가로막혀 있을 때마다 건조한 일상을 촉촉하게 만들어 줄 근사한 마법을 꿈꾼다. 병구가 부리는 마법은 단순히 일상을 아름다운 판타지로 만드는 게 아니라, 어린이다운 시선으로 자신만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힘을 기르게 해 준다. 그리고 어린이의 힘으로 되찾은 일상의 평화는 새로운 세상과 행복을 꿈꾸는 어린이에게 값진 용기를 준다.
세상 모든 사람이 서로를 배려하는 마법과 더는 불행한 사람이 없는 마법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보내는 마법의 힘을 믿어 보세요. 그리고 여러분만의 마법을 펼칠 준비도요!
-<작가의 말> 중에서
★ 단조로운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개성 있는 캐릭터들!
괴팍하지만 수줍음이 많은 매력 만점 마법사 병구, 그의 조력자이자 인간으로 변신하는 게 취미인 200살 된 강아지 붕이, 똑 부러지게 자기 할 일을 하는 단짝 민지, 개구쟁이 2학년 3반 친구들, 작은 강아지 초코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 빗자루 할아버지……. 작품 안에는 다양한 개성과 매력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어디에서 본 것 같은 친숙함과 코믹함을 두루 갖춘 이야기 속 등장인물들은 시종일관 작품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킥킥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세상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개성 만점 인물들은 《병구는 600살 1: 어쩌다 보니 2학년 3반》과 마찬가지로 후속작 《병구는 600살 2: 마법이 필요한 순간》을 빛내 주는 보석이라 할 수 있다.
★ 재치와 코믹함이 묻어 있는 글과 그림의 환상적인 호흡!
책의 저자 이승민 작가는 현재 아동문학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손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