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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를 깨우는 책 읽기 마음을 훔치는 글쓰기
저자 허지영
출판사 나비의활주로
출판일 2020-08-16
정가 15,000원
ISBN 9791190865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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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끊임없이 배우고 깨달으며 성장하는 인생 여행법 4

첫 번째
삶이 흔들릴 때야말로
책을 만날 결정적인 순간이다

삶의 쉼표를 잠시 찍을 수 있게 해주는 든든한 휴식처 16
저마다 고통을 안고 살아간다는 것을 잊을 때 22
일상의 나태함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책에 빠져볼 것 28
겉도는 책 읽기에서 벗어나는 네 가지 능동적인 행위 34
나에게 질문을 던지게 하는 힘을 가지는 법 42
자신을 변화시키는 데 필요한 힘을 어떻게 길러야 할까 48
드라마로 삶의 가치를 높이고 드라마 같은 삶을 만드는 법 54
운명은 정해진 것이 아니며 스스로 선택할 자유와 권리가 있다 기 드 모파상, 《여자의 일생》60
죽는 날까지 스스로를 책임지며 홀로 외롭지 않을 만큼 뭔 가에 몰입할 수 있기를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 다》 64
사랑의 아픔에도 계속 사랑하며 삶의 균형을 맞추어가는 것이 바로 진정한 삶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67
지금 필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믿으며 자신을 찾기 위해 고독을 견뎌내는 것 영화 <고흐, 영혼의 문에 서> 72

두 번째
마음과 마음을 잇고
세상을 넓히기 위해 읽는다

그동안 공감이라고 생각해왔던 것들은 과연 진정한 공감이었 을까 78
많은 책을 읽어도 인생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 을까 84
저자의 경험 속에서 내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가 90
책은 도움을 줄 뿐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 는다 96
삶이 고달프다면, 어찌할 수 없는 한계라면 책을 집어 들어 할 때 102
책은 배우려고 준비된 사람에게만 가르침을 준다 108
읽을 때마다 두근거리는 새로운 인생이 열린다 114
사랑하면서 느끼는 고통이 사랑하지 않는 고통보다 낫다
F.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120
단 한번 뿐인 인생에서 한 순간만이라도 누군가를 깊이 사 랑
불안함에서 벗어나 자기 삶을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고
자기 사랑으로 충만한 삶을 살게 해주는 놀라운 도구, 글쓰기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쓰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어진다. 글은 권력, 학력, 스펙을 넘어서는 공평한 기회를 주기에 희망적이다. 저자는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에서 하나쯤은 내 뜻대로 하기 위해’ 글쓰기를 시작했다. 글을 쓰면서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글을 쓰면서 ‘내가 원하는 인생’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림을 볼 때 가까이서 보면 무엇을 표현한 것인지 모르는데, 멀찌감치 떨어져서 보면 선명하게 보일 때가 있는 것처럼 내 인생도 한 발짝 물러나 바라볼 수 있었다. 그 누구도 욕망이 이끄는 대로 무작정 끌려 다닐지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갈지 매 순간 스스로 선택해야만 한다. 살아가면서 어느 순간,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에서 멀어졌다고 느낄 때가 있다. 이때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일지 아니면 한 번 더 용기 내어 자신이 원하는 삶으로 이끌지는 자신만이 결정할 수 있다. 불안과 두려움과 같은 감정은 사람을 나약하게 만든다. 글은 원치 않는 감정으로부터 나를 보호해준다. 당장의 부정적인 감정을 견디지 못해 소중한 사람들을 잃는 경우가 많다. 부정적인 감정을 글로 쓰는 것은 나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글에 에너지를 쏟아내는 과정이다.
글을 쓰면 불안함에서 벗어나 자기 삶을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다. 자기 사랑으로 충만한 삶을 살게 해준다. 우리가 겪는 고통의 대부분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해서 생긴다. 그런데 글은 타인을 원망하지 않고 내 안에서 답을 찾을 힘을 준다. 생각을 기록하다 보면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된다.
자신을 찾기 위해 쓰기 시작하는 글은 타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글을 잘 쓰기 위해 타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을 익히게 되고 자연의 소리, 세상의 소음을 가볍게 지나치지 않는다. 누구나 타인에게 도움을 주고 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