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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텃밭에서 놀아요 : 텃밭 살림과 텃밭 작물 - 어린이 들살림 8 (양장
저자 보리 편집부
출판사 보리(주
출판일 2019-02-14
정가 13,000원
ISBN 9791163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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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텃밭에서 놀아요》에서 보고 기를 수 있는 텃밭 채소 28가지
가지, 감자, 갓, 강낭콩, 고구마, 고추, 당근, 대파, 도라지, 들깨, 땅콩, 마늘, 무, 박, 배추, 부추, 상추, 수세미, 시금치, 아욱, 열무, 오이, 옥수수, 완두콩, 쪽파, 총각무, 토마토, 호박

아이랑 함께하는 텃밭 농사의 즐거움이 녹아들어 있어요
이 책에는 할머니와 여섯 살 이랑이가 나와요. 이랑이는 날마다 할머니와 텃밭으로 가요. 때로는 텃밭 일을 돕기도 하고, 할머니가 일하는 곁에서 놀기도 하지요. 그렇다 할 장난감이 없어도 이랑이는 텃밭에 가는 것이 즐거워요. 갖가지 씨앗이나 볼쏙 돋아난 새싹, 데굴데굴 굴러가는 콩이 모두 놀잇감이거든요. 이랑이뿐 아니라, 이랑이 또래 아이들 역시 마찬가지일 거예요. 세상의 모든 것이 재미있고 궁금한 때이니까요.
《텃밭에서 놀아요》는 이랑이가 친구들에게 들려주듯 이야기하고 있어, 농사를 짓는 일을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 줍니다. 이랑이와 함께라면 겨우내 저장해 뒀던 씨를 하나하나 찾아내는 일도, 씨를 뿌리는 일도, 들쑥날쑥 올라온 잡풀을 뽑아내는 일도 즐거운 놀이가 될 것입니다. 이랑이랑 할머니랑 같이 텃밭으로 놀러 가서, 씨를 뿌리고, 가꾸고, 거둔 채소를 먹으며 생명의 귀중함과 땀 흘려 한 일의 기쁨을 깨달아 보세요. 이 책을 보는 어린이들이 텃밭 농사의 즐거움을 만끽하면 좋겠습니다.

절기에 따른 텃밭 농사의 흐름을 알 수 있어요
우리 겨레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농사짓고 살아왔기 때문에 날씨에 따라 자연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꼭 알아야 했어요. 그래서 한 해를 스물네 개의 절로 나누어 날씨와 자연이 변화하는 모습을 나타낸 절기에 따라 농사를 지었어요. 이 책의 이야기 뒤편에는 절기에 따라 텃밭 살림이 어떻게 흐르는지 살펴볼 수 있는 심화 정보 페이지가 담겨 있어요. 봄기운이 완연한 경칩과 춘분에는 밭 갈고 씨앗을 심고, 낮이 긴 하지에는 감자, 양파, 당근을 캐고, 풀잎에 찬 이슬이 맺히는 한로에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