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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저자 필리파 피어스
출판사 길벗어린이
출판일 2019-08-12
정가 16,000원
ISBN 978895582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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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거기에 정원이 있어. 이 수수께끼를 꼭 풀고야 말겠어!”
문을 열면 펼쳐지는 상상을 초월한 판타지 세상!

신나는 여름방학에 다세대주택에서 갑갑하게 지내야 하는 톰은, 우연한 기회에 한밤중 시계가 종을 열세 번을 치면 문밖으로 드넓은 정원과 새로운 세상이 나타난다는 놀라운 비밀을 알아냅니다. 그리고 매일 밤 시계종이 울리기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톰은 비밀스럽게 들어간 정원에서 놀라운 일들을 경험합니다. 몸은 가벼워지고, 마치 유령처럼 문을 통과해 나갈 수도 있었고, 아무도 톰을 알아보지 못했어요. 단, 귀여운 소녀 해티만 빼고요. 이제, 톰은 해티와 함께 정원에서 비밀스러운 모험을 시작합니다.
현대 판타지 문학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는 아름답고 섬세한 언어로 실제 세계와 상상의 세계를 잘 넘나들었다는 평을 받으며 1959년에 카네기 상을 받았습니다. 1999년에는 영화로도 개봉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지요. 톰과 해티의 마법 같은 이야기 속에는 신기한 모험뿐만 아니라 현실보다 더 아름답고 생기 넘치는 넓은 정원, 시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시간과 비밀스러운 사건들이 가득합니다.
시계가 열세 번 울리고, 톰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환상적인 사건들을 겪어가는 동안 이야기 곳곳에 숨겨진 비밀들을 찾아내고, 톰을 따라 각각의 퍼즐을 맞추며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은 독자들에게 더없이 짜릿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내가 해티의 시간 속에서 살 수 있을까?”
시대와 나이를 뛰어넘는 하나뿐인 특별한 우정!

톰은 정원에서 해티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톰과 해티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갑니다. 톰이 정원에서 긴 시간을 보내도 늘 그대로인 반면, 어린 소녀였던 해티는 점점 자라 어느덧 결혼을 앞둔 숙녀로 자랐으니까요. 해티와 좀 더 오랜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톰은, 동생 피터가 있는 집으로 돌아 갈 시간이 되자 한 가지 계획을 세웁니다. 해티의 시간 속에서 살아가기로 한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