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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피아노 치는 곰
저자 김영진
출판사 길벗어린이
출판일 2016-09-30
정가 12,000원
ISBN 978895582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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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김영진 그림책’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피아노 치는 곰》
우리네 가족의 일상을 실감 나는 그림으로 담아내는 작가, 김영진의 신작 그림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김영진 그림책’ 시리즈는 《노래하는 볼돼지》,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로 《피아노 치는 곰》이 다섯 번째 이야기입니다. 전작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는 엄마가 직장에 다니는 가족의 이야기였지요. 이번에는 엄마가 전업주부인 가족의 이야기랍니다. 아빠가 회사에 가고 아이들은 학교에 가고 나면,...
‘김영진 그림책’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피아노 치는 곰》
우리네 가족의 일상을 실감 나는 그림으로 담아내는 작가, 김영진의 신작 그림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김영진 그림책’ 시리즈는 《노래하는 볼돼지》,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로 《피아노 치는 곰》이 다섯 번째 이야기입니다. 전작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는 엄마가 직장에 다니는 가족의 이야기였지요. 이번에는 엄마가 전업주부인 가족의 이야기랍니다. 아빠가 회사에 가고 아이들은 학교에 가고 나면, 엄마는 집에서 무엇을 할까요? 덩그러니 혼자 남은 엄마의 마음은 어떨까요?
우리 엄마가 곰으로 변했어요!
“미르 엄마! 내 핸드폰 못 봤어?”, “엄마! 내 줄넘기 어디 있어?”, “엄마! 밥 줘!” 미르네 아침은 엄마를 찾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정작 엄마는 여러 가지 일을 척척 해내지요. 식구들 앞에서 기운이 넘치는 엄마지만, 혼자 남아 엉망진창이 된 집을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집안일을 하고 아이들을 챙기고 식구들의 짜증을 받아 주는 반복되는 일상. 엄마는 창밖으로 시선이 툭 머물던 어느 날, 곰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엄마가 곰이 되자 안정적이었던 미르네 가족의 일상이 무너졌지요. 소식을 듣고 찾아온 할머니는 엄마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어요. 그리고 엄마가 피아노를 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