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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우리 손으로 우리 집을 지어요
저자 조너선 빈
출판사 주니어김영사
출판일 2018-11-12
정가 13,000원
ISBN 9788934983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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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살 집을 직접 짓는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상상을 현실로 옮긴 가족들의 이야기가 여기 있다. 황무지 땅을 사서 개간한 후 직접 설계한 대로 집을 짓는 과정 중 느꼈던 추억을 떠올리며 그림책으로 표현했다. 아이들에게 집을 짓는 과정을 차분히 보여 줄 뿐만 아니라 가족의 일에 누구 하나 불평하지 않고 서로 힘을 모아 집 짓는 관계가 차분히 표현되어 있어, 우리 집도 이렇게 지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갖게 한다. 어린이 공학자 그림책 3권이다.

● 교과 연계: 1-2 국어 9. 겪은 일을 글로 써요
2-1 국어 6. 차례대로 말해요
2-1 여름2 1. 이런 집 저런 집

● 줄거리
아버지와 어머니는 도로에서 한참 떨어진 한적한 곳에 땅을 사서 나무 집을 짓기 시작했다. 농부로부터 산 땅에는 풀과 돌들이 무성했다. 가족은 한동안 이동 주택에서 살며 집짓는 모든 과정을 직접 할 예정이다. 엄마는 설계도를 꼼꼼히 보고 아빠는 연장을 갖고 나무를 다듬고 뼈대 만드는 일을 한다. 아이들도 고사리 손으로 작은 힘이지만 작은 돌들을 나르고 심부름을 한다. 할아버지도 굴착기를 운전하며 큰 돌을 파낸다. 땅을 깊이 파내어 물을 공급할 파이프를 세운다. 전기 부분은 전문가 아저씨들이 양동이에 매달려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돕는다. 아빠는 별을 보며 모퉁이 돌의 방향을 잡는다. 아빠는 시내에서 일을 하면서 주말을 이용해 틈틈이 가족과 집을 만들어 간다. 뼈대를 세우는 상량식에는 많은 주민들이 모여 함께 일한 뒤 모닥불을 피워 놓고 밤새 이야기하고 먹고 논다. 집을 짓는 과정은 한 해 사계절 이상을 걸쳐 이루어진다. 날씨가 예상보다 안 좋아 집 짓는 일이 더뎌지는 어려움에도 가족들은 꿋꿋이 집을 다 짓고 이사를 한다. 그 사이 아이도 한 명 더 는다. 드디어 가족은 완성된 따듯한 보금자리에서 평화를 누린다.

실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린 그림책

《우리 손으로 우리 집을 지어요》 의 저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