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솔직하게 말할걸 : 바른 인성 정직한 마음 - 처음부터 제대로 13
저자 가수북
출판사 키위북스(일원화
출판일 2016-08-20
정가 12,000원
ISBN 9791185173238
수량
양심훈련 _ 10
시험은 너무해 _ 22
또 다른 시험 _ 32
솔직하게 말해 줘서 고마워 _ 39
바른 마음 인성 디딤돌 _ 58
혼날 게 뻔한데 솔직하게 말할까, 말까?
커닝할 뻔 한 고비는 넘겼지만 답을 제대로 쓰지 못한 채 시험 시간은 끝이 나고, 시험이 끝나자마자 화장실에 다녀오니 빵점 받아쓰기 공책이 심훈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그라미는 없고 소나기처럼 빨간 빗금만 죽죽 그어진 공책을 본 심훈이는 집에도 못 가고 아파트 단지를 빙빙 돌며 어떻게 할까 고민 고민하다가 결국 받아쓰기 공책을 대형 쓰레기 수거함에다 몰래 버리고 맙니다. 그러고는 이제 엄마에게 혼날 일이 없을 거라는 생각에 콧노래까지 부르며 집으로 향하지요. 그런데 아파트 단지 외진 곳에서 덩치 큰 애들한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민수를 보게 됩니다. 민수가 나쁜 아이들한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박미호가 떠벌린 적이 있지만 민수는 펄쩍 뛰면서 아니라고 했었는데, 미호 말이 맞았던 거지요. 심훈이는 무서운 마음에 민수를 도우러 나서지 못하고, 자신을 도와주지 않고 숨어 있는 심훈이를 발견한 민수는 쌩 가 버립니다. 울고 싶은 심정이 된 심훈이는 따뜻한 엄마 품을 떠올립니다. 심훈이가 속상해 할 때나 혼날 것을 알면서도 솔직하게 말할 때마다 늘 솔직하게 말해 줘서 고맙다고 말해 주던 엄마. 심훈이는 그 순간 자신이 잘못을 저질렀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받아쓰기 공책을 찾으러 갑니다. 심훈이는 쓰레기 수거함에 버린 공책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정직은 나와 우리를 바르고 곧게 지킬 수 있는 중요한 가치이며,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되새겨야 할 소중한 덕목입니다. 아슬아슬했지만 결국 거짓 아닌 양심에 따르며, 혼날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용기 내어 고백하는 심훈이. 긴장하면 바로 배가 아플 정도로 소심한 성격이지만 언제나 자신을 믿어 주는 엄마를 떠올리며 용감하게 ‘정직’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심훈이를 통해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정직의 가치와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깨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양심이 흔들리는 순간, 거짓말을 하면 피노키오처럼 코가 길어진다거나 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