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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포스트 한일경제전쟁
저자 문준선
출판사 주식회사 스마트북스
출판일 2020-08-10
정가 16,500원
ISBN 9791190238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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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장기전에 대비하자
[들어가기 전에] 테슬라 전기자동차에서 폴더블 스마트폰까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도권, 소부장에 달렸다

1장 일본은 어떻게 소부장 강국이 되었는가?
[길라잡이] 일본적 특수성을 넘어서
1. 패전: 경제사회의 역동성
2. 거대과학: 극한에 도전하다
남극탐험
우주개발
천체관측_스바루 망원경
3. 비주류들: 혁신의 주체
후발주자들
반골들
괴짜들
비주류 업종의 생존자들_섬유
비주류 업종의 생존자들_스프링
비주류 업종의 생존자들_식품장비
채무자들

2장 일본의 수출규제, 위기인가, 기회인가?
[길라잡이] 한국과 일본은 구조적 변화의 출발점에 섰다
1. 동일본대지진의 교훈_자동차 부품
2. 자학적 경제관을 버려라
3. 기회의 창이 열렸다 1_화학산업

4. 기회의 창이 열렸다 2_공작기계
5. 무너지지 않는 성은 없다
6. 규제는 기회다
7. 승부처는 화학산업이다
[잠깐] 전문화 속의 다각화
8. 일본은 우군을 잃었을지도 모른다

3장 일본의 성공과 실패에서 뽑은 11가지 교훈
[길라잡이] 완제품?미국?대기업이 아닌 소부장.일본.중소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1. 틈새, 틈새, 틈새
2. 끊임없이 혁신하라_뿌리산업
3. F1은 늦었지만 FE는 앞서가자
[잠깐] 스포츠와 신소재 이야기
4. 업계의 상식을 깨뜨려라
5. 창업: 스핀오프에 주목하라
6. 기술만이 전부가 아니다
[잠깐] 독특한 마케팅 방법들: 1P로만 승부한 기업들
7.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정하라
8. 잘나갈 때 조심하자
9. 흩어져 살고 뭉쳐서 싸워라
10. 고객은 항상 옳다
11. 제조문화를 전파하라_봅슬레이
[부록] 소부장 경영노트: 놓치기 아까운 개별 기업경영 사례들
[에필로그] 지일극일(知日克日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일본 제조업 신화를 넘어서
『포스트 한일경제전쟁』은 일본의 수출규제가 오히려 한국 제조업 및 한국 경제에 전화위복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2019년 여름 수출규제 당시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총괄 서기관으로서 일본 현안 대응업무를 담당했던 문준선 저자는 한일 경제전쟁은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말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승패는 소부장 경쟁력에 달려 있으며, 한국이 세계 3위 제조업강국인 일본의 제조업 신화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를 위해서 일본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원천을 해부하며, 한국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그 답을 찾고자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소부장 총괄 서기관의 일본 제조업 추적기
지금 한국은 일본과의 장기적 경제전쟁에서 필수적인 객관적인 정보와 지식이 절대적으로 부족하 다. 저자 문준선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일본의 소부장 우량기업들에 관한 사례들을 모아나갔다. 일본 경제산업성 선정 ‘글로벌 틈새 1등 기업 100’, 일본 중소기업청 선정 모노즈쿠리 기업 300개, 일본정책투자은행 밸류체인 코어 기업 60개 등 총 460개의 소부장 기업들을 조사했다. 이 기업들은 각 기관이 뽑은 일본을 대표하는 우수업체들로, 글로벌 틈새 1등 기업의 경우 세계시장 점유율이 20% 이상인 대기업, 또는 10%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소부장 기업이 대부분이지만 소부장 경쟁력이 뒷받침되는 완제품 업체도 일부 분석대상에 포함했다. 이를 통해 저자는 『포스트 한일경제전쟁』에서 다음과 같은 3가지 질문에 답하고자 했다.

일본은 어떻게 소부장 강국이 되었는가?
그동안 일본이 어떻게 소부장 강국이 되었는지에 대한 답은 주로 일본적 특수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2차 세계대전, 장인정신, 장수기업, 첨단산업 등. 하지만 일본적 특수성을 강조하는 기존의 일반적 시각은 일본 소부장 산업의 탄생과 성장, 소멸에 대해 온전히 설명하지 못한다.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