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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엄마는 좋다 (양장
저자 채인선 글,김선진
출판사 한울림어린이
출판일 2020-05-08
정가 13,000원
ISBN 979116393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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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보내는 딸의 답장
딸을 키우는 엄마의 행복을 이야기하는 《딸은 좋다》로 수많은 독자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해 준 채인선 작가가 다시 한 번 독자의 마음을 뒤흔들 《엄마를 좋다》를 선보입니다.
《딸은 좋다》가 낡은 사진첩을 꺼내 보며 딸의 성장 과정을 곰곰이 되짚어 보는 엄마의 시선을 따라갔다면, 《엄마를 좋다》는 엄마의 육아 일기를 꺼내어 읽으며 자신에 대한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는 딸의 시선에서 쓰였습니다. 입에 침이 마르도록 딸 예찬을 하던 엄마에게 보내는 딸의 답장인 셈이죠. 조용히 읊조리듯 담담하게 흐르는 글과 그림 작가 김선진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그림이 만나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의 품을 아름답게 펼쳐 보입니다. 애틋한 추억을 선물하는 동시에 지금 이 순간을 행복으로 채우는 이 그림책은 엄마와 딸은 물론이고 누구라도 공감하고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나의 처음을 알고 있는 사람,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사람, 엄마
단 두 글자로 우리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고 가슴을 저리게 하는 말은 바로 ‘엄마’일 것입니다. 그만큼 엄마는 따뜻하고, 왠지 모르게 그립고, 미안한 마음이 앞서는 존재인지도 모릅니다. 내가 어떻게 세상에 나왔는지 어젯밤 일처럼 기억하는 사람, 내가 하는 이야기를 다 들어 주는 사람, 내가 딴청을 해도 늘 나를 보고 있는 사람, 한없이 용서를 하는 사람,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사람…. 그런 사람은 바로 엄마, 엄마뿐이죠. 이 책은 딸의 목소리를 빌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이름 ‘엄마’에게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엄마가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도 엄마, 기쁘고 행복한 일이 있을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도 엄마입니다. 엄마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사랑 고백 《엄마는 좋다》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엄마를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또 내 엄마에게 더없이 소중한 존재인 나를 돌아보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