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마술학원의 정식 강사가 된 글렌.
하지만 백수에서 벗어나도 그 변변찮은 성격이 쉽게 변할 리 없었고,
오늘도 월급을 도박으로 날려버린 그는 세리카와 학원장에게 돈을 구걸하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글렌은 『마술 경기제』에서 담당 반이 우승하면
『특별 상여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는데……?!
“여긴 나에게 맡겨라. 이 글렌 레이더스 대선생님께 말이지!”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새로운 파란의 시작이었다!
음모가 소용돌이치는 신세대 히로익 판타지, 3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