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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다음에 다음에
저자 옌원징
출판사 보림출판사(주
출판일 2015-08-20
정가 10,000원
ISBN 9788943310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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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탕샤오시
2.알람시계 속의 시간 요정
3.화가 난 그림 속의 누나
4.회색 쥐
5.말하는 그림자
6.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곳
7.‘다음에 떠나는’ 항구
8.도자기 인형
9.수학 선생님이 된 샤오시
10.스케이트수영장
11. 목각 인형과 지우개 강아지
12. 착한 뱀
13.하얀 집
14.그림자와의 이별
15.골판지 수탉
16.늙은 밀가루 인형
17.문도 계단도 없는 집
18.이야기 주머니의 이야기
19.잠든 양철 인간
20.혼잣말하는 헝겊 인형
21.해변으로 도망간 샤오시와 친구들
22.붙잡힌 골판지 수탉
23.옛날이야기
24.비밀 중의 비밀
25.양철 인간의 공격
26.보초서는 샤오시와 아기 곰
27.포로가 된 샤오시와 친구들
28.돌아온 시간 요정
29.가짜 꾀꼬리와 진짜 꾀꼬리
30.젊어진 밀가루 인형
31.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 작품의 특징과 줄거리
시간에 대한 가르침을 담은 신나는 판타지 동화
동화를 쓰는 어른 작가는 언제나 어린이 독자에게 ‘가르침’을 주고 싶어 한다. ‘가르침’이라고 하니 따분하고 고리타분하게 여겨지기 십상이지만 사실 ‘교육성’은 아동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기도 하다. 문제는 어떻게 가르치는가이다. 교장 선생님 훈화 말씀처럼 지루해지느냐, 시간을 잊은 채 빠져드는가 하는 것은 결국 작품이 지닌 재미에 달린 문제이다. 중국 작가 옌원징의 동화 《다음에 다음에》는 시간을 아껴 써야 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가 어떻...
■ 작품의 특징과 줄거리
시간에 대한 가르침을 담은 신나는 판타지 동화
동화를 쓰는 어른 작가는 언제나 어린이 독자에게 ‘가르침’을 주고 싶어 한다. ‘가르침’이라고 하니 따분하고 고리타분하게 여겨지기 십상이지만 사실 ‘교육성’은 아동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기도 하다. 문제는 어떻게 가르치는가이다. 교장 선생님 훈화 말씀처럼 지루해지느냐, 시간을 잊은 채 빠져드는가 하는 것은 결국 작품이 지닌 재미에 달린 문제이다. 중국 작가 옌원징의 동화 《다음에 다음에》는 시간을 아껴 써야 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가 어떻게 신나는 모험 판타지로 만들어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다음에 다음에》는 숙제를 자꾸 미루는 열 살 사내아이 탕샤오시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한다. 놀고만 싶고 재미있게 살고 싶은 탕샤오시에게 숙제나 공부가 달가울 리 없다. 그래서 성적도 엉망이고 엄마와 누나에게 잔소리를 듣기 일쑤다. 그중에서도 샤오시는 시간 낭비를 하지 말라는 누나의 잔소리가 딱 질색이다. 그러던 어느 날, 숙제 대신 낙서를 하고 있는 샤오시 앞에 시간 요정이 나타난다. 아이 같은 얼굴에 수염이 나고 삐에로 복장을 하고 있는 시간 요정은 다짜고짜 샤오시에게 화를 내며 말한다. “너를 따라다니다가는 내가 병이 날 거 같거든. 너는 내가 놀 줄도 모르고, 또 놀고 싶지 않아서 이러는 줄 아니? 나도 이제 놀러 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