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이 땅에 부처의 나라를 세우다! - 석굴암과 불국사
진리의 상징 비로자나불을 모시다! - 해인사 장경판전
지극히 단순하고 절제된 엄숙함 - 종묘
자연과 하나가 된 궁궐 - 창덕궁
마을과 관청과 성의 완벽한 조화 - 수원화성
부처님의 나라 - 경주역사유적지구
청동기 시대에 유행한 무덤 - 고창 · 화순 · 강화 고인돌 유적
죽은 자와 산 자가 만나는 곳 - 조선왕릉
예는 천지의 질서, 악은 천지의 조화 -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올 한 해도 아무 탈 없게 해 주십시오! - 강릉단오제
섣달그믐날 왕실과 귀족들이 즐기던 춤 - 처용무
세계에서 으뜸가는 고려 팔만대장경 - 해인사 고려대장경판과 여러 경판
화산 활동을 낱낱이 살펴볼 수 있는 땅 -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유네스코가 인정한 광주 민주화운동 - 5 · 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록물
출판사 서평
국경의 경계를 넘어 인류가 함께 지켜야 할 유산
1972년 유네스코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닌 자연유산 및 문화유산들을 발굴 및 보호, 보존하고자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 협약을 채택했다. 이후? 여러 나라의 문화유산과 자연 환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는 국경을 초월해 인류가 함께 지켜 나가야 할 세계유산으로 보편의 가치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세계유산 명성 밑에 드리워진 역사 왜곡
하지만 이런 인류 문화 축제의 장에 불편한 그림자가 존재하는 것도 엄연한 현실이다. 10년 전 중국은 고구려 유적을 유네스코...
국경의 경계를 넘어 인류가 함께 지켜야 할 유산
1972년 유네스코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닌 자연유산 및 문화유산들을 발굴 및 보호, 보존하고자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 협약을 채택했다. 이후 여러 나라의 문화유산과 자연 환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는 국경을 초월해 인류가 함께 지켜 나가야 할 세계유산으로 보편의 가치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세계유산 명성 밑에 드리워진 역사 왜곡
하지만 이런 인류 문화 축제의 장에 불편한 그림자가 존재하는 것도 엄연한 현실이다. 10년 전 중국은 고구려 유적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북한이 단독으로 추진했던 것을 무산시켜가며 억지를 부린 것이다. 역사의 정치화와 우경화 속에서 일본과 중국의 역사 왜곡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는 우리 유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런데 이런 불편하고 복잡한 논쟁 속에서 과연 우리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2017년부터 한국사가 수능 필수 과목으로 선정되지만, 그동안 우리 교육 현장의 역사 문화 교육은 다소 소홀한 측면이 없지 않았다. 이번에 출간하는 『우리 조상들의 위대한 발자취 한국 유산 답사』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14종을 모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문화와 역사를 소개한다. 우리 역사와 문화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