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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난 삼백 살 먹은 떡갈나무야! - 비룡소의 그림동화 280 (양장
저자 제르다 뮐러
출판사 비룡소
출판일 2020-07-27
정가 14,000원
ISBN 9788949113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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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말하고 섬세한 그림으로 만나는 떡갈나무 주변의 풍경과 사계절
애나와 벤저민은 가을 방학을 맞아 시골에 사는 사촌 로빈의 집에 놀러간다. 로빈은 집 근처 숲에 있는 떡갈나무를 두 아이에게 보여 주며 무려 삼백 살이나 먹은 나무라고 알려 준다. 호기심 많은 세 아이는 낙엽이 떨어질 무렵 떡갈나무 옆에 오두막을 지어 새와 동물들을 관찰하고, 눈이 쌓인 겨울에는 숲에서 신나게 스키도 탄다. 그리고 봄이 되면 숲속 동물들을 찾아다니다 연못에서 물을 마시고 있는 여우, 오소리. 사슴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난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 벤저민은 떡갈나무 위에서 아주 놀랍고 신기한 광경을 보게 되는데···. 『난 삼백 살 먹은 떡갈나무야!』는 변화하는 떡갈나무 주변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동식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많이 접하지 못하고 멀어져 버린 요즘 아이들에게 자연이 선사하는 즐거움을 전하는 그림책이다.

■ 떡갈나무의 일생과 주변에 사는 동식물에 대한 풍성한 부록
책 뒷부분에는 자그마한 도토리로 시작된 떡갈나무의 일생부터 떡갈나무 주변에 사는 동식물에 대한 여러 정보가 부록으로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다. 나무가 자라나는 과정부터 나무의 나이를 세는 법, 나무에 관한 전문 용어 등이 그림과 함께 잘 설명되어 있다. 또 떡갈나무가 사는 숲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식물과 곤충 그리고 오색딱따구리, 멋쟁이새 등의 숲새들과 다람쥐꼬리겨울잠쥐, 유럽겨울잠쥐 등의 생소한 포유동물 들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난 삼백 살 먹은 떡갈나무야!』는 탄탄한 정보 덕분에 아이들에게 우리 주변의 자연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하고 공부할 수 있게 해 주는 풍성하고도 유익한 그림책이다.

■ 서정적이고 세밀한 그림이 돋보이는 그림책
『난 삼백 살 먹은 떡갈나무야!』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그림책이다. 제르다 뮐러가 풍부한 색감과 얇은 선을 이용해 그려낸 자연풍경은 생기가 넘친다. 제르다 뮐러는 그림을 그릴 때 다양한 기법을 구사하는데, 정확한 선 작업을 위해 검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