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Part 1. 사진놀이를 위한 준비
- 사진놀이를 위해 부모가 알아야 할 것
우리 아이에게 사진놀이가 필요한 이유
사진놀이에 필요한 기본 재료
스마트폰 카메라 기본 설정
올바른 촬영 자세 및 주의 사항
좋은 사진놀이를 위해 아이와 소통하는 법
Part 2. 처음 사진놀이
- 우리 집에는 무엇이 있을까?
집 안 물건 찍기
유리창 밖 풍경 찍기
세모, 네모, 동그라미 찍기
사물의 표정 찾기
Part 3. 두 번째 사진놀이
- 찍다 보면 자연을 발견해요
색을 찾아 찍기
가까이 찍기
오늘의 하늘 찍기
비 오는 날 찍기
집 앞 나무 찍기
Part 4. 세 번째 사진놀이
- 얼굴만 보아도 알아요
내 몸 찍기
가족 얼굴 찍기
잡지 속 얼굴 되기
Part 5. 네 번째 사진놀이
- 신기한 빛, 신나는 빛
집 안의 햇빛 찍기
그림자 찍기
밤에 찍기
빛으로 그림 그리기(Light Painting
Part 6. 다섯 번째 사진놀이
- 사진, 보고 읽고 말하기
사진 연장하기
사진 연상 게임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찍기
사진 읽기
사진전 가기
Part 7. 여섯 번째 사진놀이
- 독특하게 찍자
파노라마 찍기
렌즈 키트를 이용해 찍기
구멍 난 사진 다시 찍기
착시 사진 찍기
공중 부양 찍기
Part 8. 마지막 사진놀이
- 사진 보여 주기
사진 관리와 보여 주기
사진책 만들기
SNS에 사진 올리기
사진 전시하기
부록 - 사진놀이에 활용하면 좋은 앱
“두 아이를 둔 사진작가·강사가 알려 주는
즐거움이 쑥쑥, 사고 영역별·단계별 사진놀이의 모든 것”
미국과 독일에서 ‘사진활용교육’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시작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진 교육이 시행되고 있다. 그 결과 사진 교육으로 인한 아이들의 창의력·인지력·언어력 향상의 긍정적인 면들이 학계에 보고되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에게도 이러한 사진 교육을, 부모가 직접 시킬 수 있을까?
이 책은 사진에 대해 관심과 지식이 전혀 없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아이와 함께하는 30가지 사진놀이법을 담고 있다. 사진작가인 엄마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아이들과 집에서 했던 사진놀이 노하우를 담았다.
만 5세부터는 전두엽 발달이 완성되는 시기라 기억력 발달도 절정을 이루기 때문에 단순한 학습보다는 직접 느끼고 사고할 수 있는 경험을 쌓는 것이 좋은데, 사진놀이가 그 해법이라는 것. 그래서 이 책은 만 5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집 안과 밖 어디서든 사물과 풍경, 책 속 인물과 내 자신, 가족의 얼굴 등을 찍는 동안 관찰력과 인지력을 키우고, 이미지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언어력과 창의적 시각이 향상되는 효과를 얻게 해 준다.
자신의 의문이나 감정, 느낌을 표현하는 데 언어적으로 아직 서툰 어린아이들에게 ‘사진’이라는 시각 매체는 자유로운 표현 수단이 되어 줄 것이다. 또한 아이들은 사진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소통의 방법을 배워 나갈 것이다.
이제 비 오는 날, 스마트폰 하나를 들고 밖에 나가 보자.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라면 집 안 어디든 좋다. 창밖으로 비추어 보이는 풍경도 좋고, 책 속 인물을 찾아보며 혹은 거울 속 내 모습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어 보자. 계절마다 바뀌는 풍경을 찍는 동안, 그만큼 부쩍 자라난 내 아이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