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나에 따라 달라지는 투명 책 8
하나. 색깔로 찾은 나 : 색깔을 바꾸면 다시 살 수 있을까
컬러인터랙터의 첫 만남 : 색다른 아이는 어떤 아이였을까 20
색깔로 나를 찾게 된 순간 : 내 삶의 장르는 무슨 색깔일까 26
내가 가진 색깔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 인정하기부터가 시작이다 31
진짜 상처 살펴봐 주기 : 애써 피해온 색깔은 없는가 38
과거 현재 미래, 세 가지 색깔 고르기 : 시작도 내가 고를 수 있다 43
컬러테라피를 경험하기에 앞서 : 셀프치유, 나를 위한 질문은 무엇인가 51
나에게 맞는 목표 설정하기 : 색깔을 바꾸면 다시 살 수 있을까 60
둘. 색깔로 얻는 힘 : 색깔을 통해 나를 만나 본 적 있나요
일상 속, 색깔이 주는 힘 : 나도 모르는 사이, 색깔은 주문을 걸고 있다 68
색깔과 만나는 연습 : 나를 챙김의 시작은 나부터이다 73
보이는 컬러의 속마음[의] : 내면 챙기기와 외면 가꾸기 78
먹는 컬러와의 연결고리 [식] : 나에게 필요한 컬러 푸드 86
색깔이 그곳에 있는 이유[주] : 케렌시아, 무슨 색으로 꾸밀까 92
내가 고른 색깔이 보내는 메시지 : 빨주노초파남보 선택한 나에게 99
셋. 색깔로 만난 사람[관계 편] : 색깔로 사람 공부해보면 어떨까
컬러로 보는 성향 이야기 : 내가 생각하는 나는 무슨 색깔일까 126
강한 빨강 vs 착한 그린ː모습 : 먼저 드러나는 모습이 다를 뿐이다 133
기쁜 오렌지 vs 슬픈 블루ː표현 : 표현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다 139
번쩍 옐로우 vs 영적 바이올렛ː노력 : 나를 먼저 챙겨야 할 때도 있다 146
이성 로얄블루 vs 감성 핑크ː마음 : 누구나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 154
나와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의 색깔 : 서로 다른 시선을 가졌을 뿐이다 163
타인이 바라본 나의 컬러 : 나도 사실 카멜레온인지도 모른다 169
넷. 색깔로 주는 변화[실천 편] : 색깔 하나 바꾼다고 달라질 수 있
이현영 작가의 신작 <색깔 하나 바꿨을 뿐인데 모든 게 변했다>.
이 책은 컬러 정보만을 담은 책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성공과 행복함 만을 이야기하는 책도 아닙니다.
그동안 여러 아픔을 직접 겪고, 타인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느낀 감정과 오롯이 그 자체를 바라볼 수 있게 된 이야기 속에서 색깔을 통해 우리를 제대로 바라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이현영 작가는 말합니다. 그동안 타인에게서 ‘나’를 찾기 위해 허비했던 아까운 시간이 있었다고요. 진짜 ‘나’를 마주하는데 참 오래도 걸렸다고요.
그렇게 자신과 마주하게 된 이야기. 이현영 작가는 그렇게 독자들과 마주하고자 합니다.
너무 눈이 부셔 제대로 자신을 바라보지 못했던 나에게 中
‘카멜레온처럼 살고 싶다.’ 나의 오래된 좌우명입니다. 카멜레온 하면 특별한 듯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다르게 보이고 싶지 않은 강한 의지를 지닌 듯합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주어진 환경에 따라 기꺼이 자신의 색을 바꿔버리기도 하니까요. 아마 내가 처음 바라본 카멜레온은 나의 꿈, 나의 삶조차 타인과 세상에 맞추려 애쓰던 나의 모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스스로 만든 이 좌우명이 나에게는 가장 잔인했던 선택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의 색깔은 숨기고 살아야 한다고, 내가 나에게 끊임없이 주문을 걸어 왔을 테니까요.
_
책 속에서
프롤로그 中
이 책의 색깔은 투명이다. 그러니 어떠한 색깔로 본다 해도 틀린 이는 하나 없다. 누가 어디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빛의 색깔처럼 볼 때마다 달라질 수 있다.
완성된 원고를 가장 먼저 받아 본, 스승님께서 독자와 전문가 관점에서 살펴봐 주시고는 물었다.
“이 책이 어떤 색깔로 보이기 바라나요”
마치 나는 질문을 예상이라도 한 듯, 망설임 없이 나의 마음을 전했다.
“저는 여기까지요. 이 책이 어떤 이에게, 무슨 색깔로 전해질지는 제가 알 수도, 할 수도 없는 일이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보는 이의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