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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멍멍! 재판을 시작합니다! - 아르볼 생각나무
저자 신지영
출판사 지학사아르볼
출판일 2020-03-25
정가 12,000원
ISBN 97911620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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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스스한 도서관 이상한 책 10
법이 왜 필요해? │ 법은 뭔가 다르다 │ 법의 종류가 궁금해

여기는 도대체 어디야? 26
헌법은 법들의 왕 │ 헌법 속 국가의 3요소 │ 헌법이 말하는 대한민국, 국민, 영토

뒤죽박죽 강아지 나라 42
자유와 행복을 보장하는 헌법 │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국가와 공무원 │ 국민에게 의무가 있다고?

친해도 재산은 못 줘! 66
사람 사이의 관계를 정하는 민법 │ 민법은 살아 있을 때만! │ 민법 계약, 이럴 때는 안 돼!

가려진 진짜 범인 84
죄와 벌을 정하는 형법 │ 죄가 되지 않는 잘못이 있다고?

달빛 아래 두려운 진실 102
재판을 위한 법, 소송법 │ 정확한 재판을 위한 삼심 제도
무죄 추정의 원칙이란? │ 미란다 원칙은 또 뭐야?

평화의 약속 122
국가 사이의 관계를 다루는 국제법 │ 국제법의 종류가 궁금해

은행나무 통로를 따라서 138
함께 살기 위해서는 강아지 나라에도 법이 필요하다, 멍!

솔이와 가람이는 같은 반이자 법 동아리 친구다. 하지만 정반대인 성격 탓에 자주 다툰다. 보다 못한 선생님은 둘이 화해할 때까지 숙제를 내 줬다. 숙제를 하러 도서관에 간 두 아이는 《강아지 나라의 전설》이라는 이상한 책을 발견하고, 그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책 속 세상에서 만난 진돗개, 진이는 솔이와 가람이에게 강아지 나라를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 아무 규칙도 없이 끊이지 않는 다툼 속에 살아가느라 지쳐 있었기 때문이다. 어린이 법제관이었던 가람이가 법을 만들며 나라를 안정시켜 가는 사이, 형사가 꿈인 솔이는 집에 돌아갈 방법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법, 함께 살기 위한 최소한의 규칙

친구와 함께 놀 때, 아이들은 이럴 때는 이렇게, 저럴 때는 저렇게 하기로 규칙을 정하고는 합니다. 싸우지 않고 즐겁게 어울려 놀기 위한 것이지요. 법은 이런 규칙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사회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규칙입니다. 《멍멍! 재판을 시작합니다!》는 법으로 나라의 질서가 잡혀 가는 모습을 동화로 그려 냅니다. 솔이와 가람이가 도착했을 때 강아지 나라는 아무 규칙도 없이 혼란스러웠습니다. 두 아이는 사람들 세상의 법을 바탕으로 나라 운영에 필요한 원칙을 세우고 다툼을 해결하는 규칙을 만듭니다. 법이 만들어진 후 강아지 나라가 달라지는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에 법이 왜 필요한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법이 어렵고 불편하다는 오해를 풀자

가끔 사람들은 법이라고 하면 아주 어려운 것, 가까이하면 불편한 것이라고 오해하곤 합니다. 하지만 법은 모든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땅히 누려야 하는 기본권을 지켜 주고, 다툼을 공평하게 해결하며, 사회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 등을 하지요. 《멍멍! 재판을 시작합니다!》에는 법이 우리를 위해 하는 고마운 역할들이 이야기로 담겨 있습니다. 법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솔이와 가람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