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우리의 생각하는 능력에 관해
우리는 무엇을 알고 있는가
우리 시대의 생각 단추, 〈첫단추〉 시리즈 제7권 『생각』
이 책은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에서 펴내는 〈Very Short Introduction〉 시리즈의 생각 편을 옮긴 것이다. 저자 팀 베인은 생각의 본성을 탐구한다. 인간의 본성을 정의하는 한 특징인 생각하는 능력을 지니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어떤 피조물들이 그런 능력을 지닐까? 우리는 생각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수준을 넘어 생각의 본성을 이해하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 어떤 주제에 관해 능동적으로 생...
우리의 생각하는 능력에 관해
우리는 무엇을 알고 있는가
우리 시대의 생각 단추, 〈첫단추〉 시리즈 제7권 『생각』
이 책은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에서 펴내는 〈Very Short Introduction〉 시리즈의 생각 편을 옮긴 것이다. 저자 팀 베인은 생각의 본성을 탐구한다. 인간의 본성을 정의하는 한 특징인 생각하는 능력을 지니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어떤 피조물들이 그런 능력을 지닐까? 우리는 생각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수준을 넘어 생각의 본성을 이해하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 어떤 주제에 관해 능동적으로 생각하려면 정확히 무엇이 필요할까? 이 책은 철학, 심리학, 신경과학, 인류학의 관련 연구에 힘입어 우리의 생각하는 능력에 관해 우리는 무엇을 아는지 살핀다. “인간은 자연에서 가장 연약한 한 줄기 갈대일 뿐이다. 그러나 그는 생각하는 갈대이다.”(블레즈 파스칼
생각에 관해 생각한다는 것
생각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많은 생각을 하며 산다. 평범한 일과중에는 생각이 거의 없는 시간도 있지만, 생각이 없는 삶은 인간의 삶으로 인정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생각하는 일과 생각의 본성을 이해하는 일은 다른 문제라고 전제한다. 독수리가 공기역학의 원리를 파악하지 않아도 날 수 있고 돌고래가 부유의 물리학을 이해하지 않아도 헤엄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들 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