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왜 숨을 쉬는 걸까?
《들락날락 들숨, 날숨》은 샛별이네 가족이 야외 놀이공원에서 보낸 하루를 통해 사람이 ‘호흡’을 왜 하는지와 호흡을 할 때 우리 몸속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등을 이해하기 쉬운 말로 풀어 설명해 주는 과학 지식 그림책이에요. 사람이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것을 ‘호흡’이라고 하는데, 호흡을 하면 산소가 몸속으로 들어오고 이산화 탄소가 빠져나가요. 산소는 혈액을 타고 온몸을 돌면서 에너지를 만들어요. 우리가 호흡하는 것은 바로 산소를 얻기 위해서이지요.
이 책 속의 샛별이는 가족과 놀이공원에 가서 숨쉬기 운동, 달리기 시합, 풍선 불기, 놀이 기구 타기 등을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요. 그러는 동안 샛별이는 왜 호흡을 하는지, 호흡을 할 때마다 가슴이 왜 오르락내리락하는지, 우리 몸속으로 들어온 공기가 어디로 가는지, 폐는 어떻게 생겼는지 등을 엄마 아빠에게서 배워 가지요. 세상에 이유가 없는 것은 거의 없어요. 호흡도 마찬가지예요.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특별한 의식 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들이쉬고 내쉬는 호흡이 자신의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 아주 중요한 신체 활동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거예요. 더 나아가 우리 몸에 대해서도 더 관심을 갖고 생각하게 될 거예요.
생생한 일러스트로 한눈에 보는 비주얼 과학
이 책은 샛별이가 가족과 함께 야외 나들이를 가서 ‘호흡’의 원리에 대해서 배우는 과정을 만화풍
일러스트로 생생히 묘사하고 있어요. 이 책은 보통 아이들에게 친숙한 경험과 상황을 통해 과학 지식을 전달해 주는데, 그림 역시 밝고 따뜻한 파스텔 톤으로 표현되어 마치 자신이 이야기 속의 공간에 들어간 듯 느끼게 해 줄 거예요.
더 자세한 지식을 알려 주는 정보 박스에는 만화 일러스트와 세밀화, 도표 등을 함께 곁들여서 정보가 한눈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초등《과학》교과서의 개념과 원리도 알기 쉽게 쏙쏙!
이 그림책을 읽어 두면 초등학교 과학 공부가 어렵지 않고 즐거워져요. 초등《과학》교과서에서 다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