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농부가 되어 볼까?
《꼬마 농부의 싱싱 일기》는 일곱 살 꼬마 농부 지원이가 엄마 아빠와 함께 텃밭을 가꾸면서 여러 가지 채소의 성장 과정을 알게 되고, 자신 또한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일기 형식으로 생생하게 담아낸 과학 지식 그림책이에요.
지원이는 밥보다 피자를 더 좋아하고, 늘 감기를 달고 사는 골골대장이에요. 평소 지원이의 건강을 걱정하던 엄마 아빠는 지원이와 함께 텃밭 가꾸기를 시작합니다. 땅을 고르는 일부터 시작해서 씨앗 뿌리고 모종 심기, 김매기와 가치치기, 수확하기 등 1년여의 과정을 통해 지원이는 진짜 농부가 되어 갑니다. 채소가 잘 자라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 제철 채소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채소에는 어떤 영양분이 들어 있는지도 알게 되지요. 가장 큰 수확은 지원이가 건강해진 거예요. 흙을 만지고 햇볕을 쐬며 땀을 흘린 덕분이었지요. 직접 가꾼 채소를 먹은 것도 한몫했을 테고요. 이 책을 보면 ‘텃밭 가꾸기’의 장점이 정말 많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튼튼해진다는 것은 큰 매력이 아닐 수 없지요. 선뜻 시작할 용기가 나지 않아 망설였다면, 이 책을 계기로 ‘우리 가족 텃밭 가꾸기’를 시작해 보세요.
생생한 일러스트로 한눈에 보는 비주얼 과학
이 책은 지원이네 가족이 봄부터 겨울까지 채소 텃밭을 가꾸는 과정을 세밀하면서도 포근한 일러스트로 생생히 묘사하고 있어요. 화가는 아주 가늘고 촘촘한 펜 선과 옅은 채색으로 주말 농장의 사계절을 그려 내는데, 소박하고 정겨운 자연의 느낌을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해 주지요. 덕분에 눈이 즐겁고 이야기에 푹 빠져들어 읽을 수 있을 거예요. 더 자세한 지식을 알려 주는 정보 박스에는 만화 일러스트와 도표 등을 함께 곁들어서 정보가 한눈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초등《과학》교과서의 개념과 원리도 알기 쉽게 쏙쏙!
이 그림책을 읽어 두면 초등학교 공부가 어렵지 않고 즐거워져요. 초등 교과서에서 다루는 주요 개념과 원리를 알기 쉽게 잘 설명해 주니까요.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