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학교사협회 선정 우수 어린이과학도서
교류 전기로 세상을 바꾼 천재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 이야기
니콜라 테슬라는 현대 전기 문명의 근간이 되는 교류 시스템을 개발하여 우리가 사는 세상에 큰 영향을 미친 천재 과학자입니다. 테슬라는 교류 시스템을 가능하게 한 교류 전동기뿐만 아니라 리모컨, 형광등, 엑스선 사진, 속도계, 라디오, 레이더 등 시대를 앞선 수많은 발명품으로 우리 삶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경쟁자인 발명왕 에디슨의 명성에 가려져 있었던 니콜라 테슬라는 최근 그의 이름을 딴 전기 자동차 회사, 테슬라 모터스와 니콜라 모터스가 설립되었고, 과학자 들이 가장 존경하는 과학자로 더 많이 알려지며 업적을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꿈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함께자람 인물 그림책’ 일곱 번째 책 『전기의 마법사: 교류로 세상을 밝힌 천재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 이야기』는 에디슨을 뛰어넘는 천재 과학자인 니콜라 테슬라의 삶과 업적을 그리고 있습니다. 뛰어난 상상력과 과학적 통찰력으로 평생 인류를 위한 발명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던 위대한 과학자의 이야기가 큰 감동을 줍니다.
작은 불꽃에서 시작된 전기의 마법
삶을 온전히 전기 연구에 바친 천재 과학자의 앞날을 미리 알려주기라도 하듯, 니콜라 테슬라는 번개가 심하게 치는 밤에 태어났습니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번개를 바라보곤 하던 어린 테슬라는 어느 날 고양이를 쓰다듬다가 털에서 작은 불꽃이 튀는 것을 보았습니다. 전기라고 불리는 이 불꽃에 마음을 빼앗긴 테슬라는 십 대 시절, 우연히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을 보고 세찬 폭포물에 의해 돌아가는 거대한 물레방아를 상상합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다짐합니다. ‘언젠가 반드시 나이아가라 폭포의 힘을 전기로 바꾸겠어.’
대학 시절, 직류 기계 실험을 지켜보던 니콜라 테슬라는 불현듯 전류의 방향이 계속 바뀌는 교류를 이용하면 직류보다 효율적으로 전동기를 돌릴 수 있다는 생각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교류의 힘을 이용하면 꿈꾸던 많은 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