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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노야네 목장은 맨날 바빠
저자 조혜란
출판사 사계절출판사
출판일 2016-11-25
정가 13,800원
ISBN 978895828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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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온가족이 함께 젖소를 돌보는 목장의 일과 생활, 그리고 보람
기억도 못하는 꼬꼬마 시절부터 어린이들은 분유며 우유를 먹고 자랍니다. 가게나 마트에서 돈만 내면 사 먹을 수 있는 우유. 본디 송아지의 몫이었을 그 우유 속에는 밭에서 자란 풀과 밭을 이루는 흙, 흙을 기름지게 하는 똥거름과 만물을 자라게 하는 물과 햇빛과 온갖 미생물들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조화롭게 만드는 농부들의 땀과 애환도 함께 들어 있지요. 『노야네 목장은 맨날 바빠!』는 어린이들에게 우유와 요구르트, 치즈며 버터 같은 유제품들이 만들어지...
온가족이 함께 젖소를 돌보는 목장의 일과 생활, 그리고 보람
기억도 못하는 꼬꼬마 시절부터 어린이들은 분유며 우유를 먹고 자랍니다. 가게나 마트에서 돈만 내면 사 먹을 수 있는 우유. 본디 송아지의 몫이었을 그 우유 속에는 밭에서 자란 풀과 밭을 이루는 흙, 흙을 기름지게 하는 똥거름과 만물을 자라게 하는 물과 햇빛과 온갖 미생물들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조화롭게 만드는 농부들의 땀과 애환도 함께 들어 있지요. 『노야네 목장은 맨날 바빠!』는 어린이들에게 우유와 요구르트, 치즈며 버터 같은 유제품들이 만들어지기까지 애쓰는 젖소와 목장 사람들의 일과 생활을 보여 줍니다.
노야네 목장 울타리 안에는 살림집과 젖소 우리와 요구르트 공장이 있고, 둘레에는 먹이풀을 기르는 밭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아빠와 삼촌이 저마다 열심히 일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중심에 젖소들이 있습니다.
30년 전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한 마리, 두 마리씩 사서 늘린 귀한 젖소들은 날마다 하루 두 번씩 제 젖을 내어줍니다. 할아버지는 젖소들에게 맛난 먹이와 안락한 잠자리, 깨끗한 운동장을 마련해 줍니다. 소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더 좋은 젖을 내니까요. 할머니는 하루 두 번씩 꼬박꼬박 탱탱하게 불어 오른 소젖을 짭니다. 젖을 제때에 짜 주지 않으면 소들이 병에 걸리거든요. 아빠는 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