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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SHIFT AHEAD 시프트 어헤드 : 위험신호를 미리 읽고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설계하는 법
저자 앨런 애덤슨,조엘 스테켈
출판사 한국경제신문(한경비피
출판일 2020-07-20
정가 18,000원
ISBN 978894754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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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장 |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가
어떻게 의미 있는 차별화를 구현할 것인가 014
급변하는 시대에 경쟁력을 유지하는 방법

| 2장 | 위험신호에 주의를 기울여라
위험신호 1 숫자는 이미 말하고 있다
위험신호 2 차별성 대신 가격으로 경쟁할 때
위험신호 3 방대한 데이터, 부족한 분석
위험신호 4 판돈을 간과한다
위험신호 5 오만은 몰락을 불러온다
위험신호 6 안전지대에 너무 깊이 안주한다
위험신호 7 리더의 눈이 목표에만 가 있을 때

| 3장 | 조직의 변화를 막는 장애물
제록스 매몰비용과 ‘황급수갑’의 함정
블랙베리 천하무적은 신화일 뿐이다
코닥 불길한 징조를 알아챘지만 대가를 치르려 하지 않았다
토이저러스 경쟁 상황에 매몰되면 ‘경쟁의 범위’를 보지 못한다
P&G 현상 유지 성향의 위험성
내셔널지오그래픽 정체성에 대한 고집이 불러온 근시안
플레이보이 세상은 변해가는데 혼자 멈춰 있을 때
미국암학회 오토파일럿으로 계속 항해할 수 있다는 잘못된 믿음
How to Shift Ahead

| 4장 | 올바른 변화를 위한 선결 조건
아메리칸익스프레스 그들이 미래를 내다보는 방법
페이스북 변화의 기준을 확고하게 세우는 것의 중요성
델타항공 직원의 만족도가 높아지면 다른 것도 좋아진다
소니 가장 잘하는 분야로 돌아가라
How to Shift Ahead

| 5장 |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시도하기 전에
가장 가까이에서 관찰하라
현재의 역설, 불확정성 원리, 잘못된 예측
무엇을 시작할 것인가 vs 무엇을 중단할 것인가
How to Shift Ahead

| 6장 | 바꿔야 할 것과 바꾸지 말아야 할 것
반스앤드노블 자신의 DNA를 이해하라
카츠델리카트슨 가끔은 공원에 그냥 앉아 있는 것이 옳을 때가 있다
치리오스 바뀌는 취향을 만족시키는 작은 변화
해즈브로 자신의 영역을 어디로 정의할 것인가
CNN
‘변화에 열려 있는 조직문화’, ‘분명한 목적의식’, ‘구체적 방향성’
위기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낸 조직의 공통점

모두가 혁신을 외친다. 그런데 대개는 정확한 상황 파악과 구체적인 방향이 빠져 있다. 공허한 이유다. 혁신으로 가는 만고불변의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다. 시대의 변화는 같은 속도로 동일하게 영향을 끼치지만, 그 변화를 맞이하는 각 기업의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쪽 기준에는 세상의 변화를, 다른 한쪽 기준에는 자신의 환경을 놓아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답을 찾아나가야 할까.
연역이 아닌 귀납의 방법이 필요하다. 특정 답을 정해놓고 그것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개별 사안과 환경에 최적화된 답을 찾는 것이다. 기업이 가진 고유한 정체성을 고집스럽게 이어가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정체성을 바꿔가는 것이 좋을까.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뉴욕의 명소인 샌드위치 브랜드 카츠델리카트슨은 정체성을 고수함으로써 성공을 이어가고 있지만,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반대의 상황에 처했다. 요즘 말로 하면 ‘케바케’다.
두 명의 저자가 30개나 되는 글로벌 기업의 실무자와 경영자를 직접 만나 인터뷰한 이유다. 이론보다 현실에 토대를 두고 있다. 특정 이론에 현실을 맞춰 상황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구체적 사안에서 출발해 공통의 인사이트로 향한다.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실패하게 된 사연을 가장 가까이서 들은 뒤 경영학 이론과 연구 사례와 비교해가며 그 안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것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온라인 경쟁과 구독자 감소 문제에 직면했을 때 환경에 적응하기를 거부했다. 결국 폭스에게 합병되고 말았다. 이와 반대로 포브스미디어는 온라인 플랫폼과 새로운 콘텐츠 생산 전략에 집중하기 위해 신속하게 비즈니스모델을 개편했다. 종이 없는 세상으로 변하면서 제록스는 솔루션 기업으로 비즈니스모델을 바꾸기 위해 마지막 순간에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제록스는 실수를 범했고 결국 두 기업으로 분리됐다. 반면 IBM은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