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뼈 마법사들이 산다는 마법 골짜기,
마법사들이 내는 특별한 문제들도
용기, 지혜, 우정이 있다면 문제없어!
강가에서 놀던 뼈뼈 티라노사우루스 베베는 강물에 떠내려 온 호리병을 열었다가, 그만 호리병 속에 갇혀 있던 불꽃의 마왕 ‘뼈뼈 이프리트’를 풀어 주고 말아요. 알고 보니 뼈뼈 이프리트는 먼 옛날 사람들을 괴롭히다가 마법 호리병에 갇혔다고 해요. 풀려난 뼈뼈 이프리트는 다시 세상을 어지럽히기 위해 멀리 떠나 버렸어요. 베베는 뼈뼈 트리케라톱스 ‘토푸스’, 뼈뼈 스테고사우루스 ‘고니’, 두 친구와 함께 뼈뼈 이프리트를 다시 가두기 위해 모험을 떠나기로 했어요.
마법 골짜기에서 오래전 뼈뼈 이프리트를 가두었던 뼈뼈 마법사를 만난 베베는 솔직하게 자신의 잘못을 이야기하고 도와 달라고 부탁했어요. 베베처럼 실수를 깨달았을 때는 두려워하지 말고 솔직하게 자기가 한 실수를 이야기해 보세요. 더 큰일이 나기 전에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테니까요. 혼자서 전전긍긍하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베베는 “제가 뼈뼈 이프리트를 호리병에서 꺼냈으니까, 다시 가두는 일도 제가 해야지요.”라고 씩씩하게 대답했지만, 만약 베베가 혼자서 뼈뼈 이프리트를 쫓아야 했다면 어땠을까요? 혹은 토푸스와 고니가 베베 혼자서 해결하라고 함께 모험을 떠나 주지 않았다면 어땠을까요? 혼자서는 결코 해결하기 어려운 마법사들의 시험들도, 베베는 친구 토푸스, 고니가 있었기에 척척 해결해 나갈 수 있었지요. 높은 벼랑에서 뛰어내리는 베베의 용기, 너무나도 복잡해 보이는 문제를 해결하는 고니의 지혜, 곤경에 처한 친구를 지켜볼 수 없었던 토푸스의 우정까지! 베베는 친구들이 있었기에 모든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고, 강력한 힘을 가진 뼈뼈 이프리트에 맞설 무기들을 빌릴 수 있었어요. 우리는 모두 각자 다른 성격과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혼자서는 결코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도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