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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어린 산책자를 위한 아름다운 동물 도감
저자 마리아 아나 페이시 디아스,이네
출판사 도서출판우리학교
출판일 2019-10-21
정가 14,800원
ISBN 9791190337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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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동물들아, 어디에 있니?

동물들이 남기는 단서: 흔적을 따라가 보자!
곤충과 벌레: 이건 무슨 벌레지?
양서류: 개구리일까, 두꺼비일까?
새: 저기 위를 봐!
파충류: 늘 땅 가까이에 있는 동물
포유류: 우리는 어떤 점이 비슷할까?

용어 풀이
연대표: 중요한 사건들
더 알고 싶다면
진짜 놀랍고 신나는 일은
모두 바깥에서 일어나고 있어
집과 학교 또는 학원을 오가는 하루 동안 우리는 얼마나 많은 야생동물과 마주할까요? 언뜻 떠올렸을 때 단 한 번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일 거예요. 특히 도시에 산다면 더욱더 동물을 만나기 어렵죠. 하지만 바깥세상을 호기심 어린 눈길로 가만히 들여다보면, 여기저기 숨겨진 크고 작은 동물의 현실 세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무심코 지나친 공원 풀숲에서, 도로 틈새에서, 해 질 무렵 가로등 아래에서, 때로는 발에 차이는 작은 돌멩이 아래에서도…….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동물이 우리 곁에서 일상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단지 소란한 자동차 경적과 고층 건물, 넘치는 인파 속에 가려져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을 뿐이죠.
『어린 산책자를 위한 아름다운 동물 도감』은 알고 보면 가까이에 있는 동물부터 쉽게 보기 어려운 동물까지 다양한 동물의 세계로 어린 산책자들을 안내합니다. 동물의 종별로 필요한 정보를 충실히 담아내되 빽빽하거나 지루하지 않을뿐더러 마치 아름다운 그림책처럼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디자인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합니다. 생물학자와 생태학자가 함께 집필하고 과학 교사가 감수한 이 도감은 동물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독자를 바깥으로 이끈다는 데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마치 오래된 동화 속 주인공이 비밀의 정원을 발견하고 생기를 얻었듯이, 이 책을 읽은 어린 산책자들도 집과 학교 밖으로 나가 더 넓고 새로운 세상을 마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동물들이 남기는 단서를 따라
특별한 산책을 시작해 볼까?
한눈에 보이지 않는 동물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사실 알아차리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모든 동물은 이런저런 흔적을 남기곤 합니다. 발자국이나 먹다 만 열매, 깃털, 배설물, 허물 등 동물들이 남긴 단서를 따라가며 『어린 산책자를 위한 아름다운 동물 도감』의 산책은 시작됩니다. 동물마다 다른 방식으로 남기는 단서를 쫓다 보면, 마치 동물 탐정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