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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Uniforms : 역사 속 군복 이야기
저자 안플로랑스르마송
출판사 보림출판사(주
출판일 2017-11-30
정가 22,000원
ISBN 97889433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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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사와 함께하는 컬러링북!
군복의 변천사를 통해 세계 역사를 만나요.

UNIFORMS - 역사 속 군복 이야기를 시작하며


군복을 입으면 군인에 어울리는 몸가짐과 마음가짐이 생겨납니다!
사무라이의 가면에서 중세 기사의 무시무시한 투구 꼭대기 장식까지, 군복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지요. 군복을 입고 무장한 사람은 감탄을 자아내고,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합니다. 여자들은 군복 입은 남자에게 마음이 끌리고, 청소년들은 군복 입기를 꿈꾸지요. 역사 속의 군주들은 ‘멋진’ 군대에 자부심을 느꼈고, 군인들은 군복 차림을 자랑으로 여겼어요. 역사가 흐르는 동안 군복의 재단법은 끊임없이 변했습니다. 수많은 디자인이 등장했고, 장식 줄이나 휘장도 자주 바뀌었어요.
현대에 와서는 군복의 경향이 많이 바뀌었지요. 옛날처럼 화려하게 만들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보다는, 전쟁터에서 군인들이 되도록 눈에 띄지 않는 쪽을 선호하게 되었어요.
어쨌든 군인들은 군복을 입고, 그중 대부분은 보병이지요. 우리는 이 책에서 수많은 보병을 만나고, 그 군인들이 지킨 부족, 국가, 왕국, 제국에 대해서도 알게 될 거예요.
군복을 통해 세계의 역사를 만나볼까요?

이집트

이집트의 파라오들은 나일강 삼각주에서 나는 곡식을 적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직업 군대를 만들었어요. 곧이어 이 군대는 정복 전쟁에 뛰어들게 되지요. 이집트의 군대는 기본적으로 가난한 계층에서 모집한 보병들로 구성되었지만, 외국인들도 많이 입대했어요. 파라오의 병사가 되면 토지, 고기, 곡식 등을 현물로 받을 수 있었으니까요. 공을 세운 전사들은 승진은 물론 값비싼 물건, 금과 은, 보석으로 풍족한 보상을 받았지요.
람세스 2세의 군대는 무시무시한 궁수들로, 전차에 올라타 위용을 과시했어요. 이들은 특히 엄격한 규율로 유명했지요. 파라오의 군대는 여러 개의 사단으로 이루어졌는데, 장군 한 명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