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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귀신통 소리 - 맛있는 역사동화 7
저자 김대조
출판사 파란정원(책먹는아이
출판일 2019-06-28
정가 10,000원
ISBN 9791158681616
수량
· 비밀 심부름
· 애달픈 외침
· 대낮에 만난 귀신
· 힘없는 사람들
· 귀신 나올라 귀신통
· 힘겨운 이동
· 목련꽃을 닮은 하얀 소리
· 불온 벽보 사건
· 불꽃이 작아도
· 눈물
· 복사꽃 지고
· 실마리
· 귀신통 소리
· 이빨 빠진 호랑이
· 피어난 불꽃
· 강물처럼
밝은 세상을 함께 열어갈 힘을 모으는
귀신통 소리


한 끼의 밥처럼 조선 사람들은 노래를 좋아합니다.
밥과 같은 노래가 널리 퍼지면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지도 몰라요.
오래도록 사라지지 않는 노래처럼 희망이 널리 퍼지면
조선인이 원하는 밝은 세상이 찾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피아노 소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보고 싶었습니다.

-본문 중 사보담

1900년,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노가 낙동강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 들어옵니다. 사람들은 처음 보는 시커멓고 무섭게 생긴 나무통을 귀신통이라고 불렀습니다.
《귀신통 소리》는 1900년을 전후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이?겪었던 외세 침략, 의병 운동 등을?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약초꾼 석이라는 아이를 통해 당시 시대적 문제를 안고 꿋꿋이 살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목련꽃의 향기처럼 아련하게 퍼지던 피아노 소리를 따라 하나가 되어 부르던 아리랑 노래. 석이와 사람들의 마음속에 피어난 그 뜨거운 불꽃을 함께 느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