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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말이 씨가 되는 덩더꿍 마을 : 알쏭달쏭 재미있는 속담 그림책 - 바람 그림책 96 (양장
저자 윤여림 지음,김고은
출판사 천개의바람
출판일 2020-07-10
정가 12,000원
ISBN 979116573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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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을 익히며 언어 감각을 키워요
‘말이 씨가 된다고! 조심해.’
‘금강산도 식후경이야. 우리 먹고 하자.’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언제 온 거야?’
이처럼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속담을 많이 활용해요. 속담은 오래전부터 입에서 입으로 격언으로 옛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가 담겨 있어지요. 정확히 누가 만들었고,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모르지만, 오랜 기간 전승되면서 문장은 점점 간결해지고, 단어와 표현은 귀에 쏙 들어오는 쉽고 재미있게 정리가 되었어요. 그래서 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 속담을 활용하면 뜻을 정확하고 쉽게 전달할 수 있답니다. 특히 본격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이나 글로 표현해야 하는 초등학생에게 속담은 언어 감각을 키우고 어휘력을 늘리는 데 아주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또한 속담에는 다양한 은유와 비유가 가득 담겨 있기 때문에 논리력과 표현력이 풍부해지는 데도 큰 도움을 줍니다.
그동안 우리말의 재미있는 어원과 다양한 쓰임새를 각 권의 소재로 삼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말 그림책’ 시리즈에서 이번에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속담을 추려서 담은 그림책 <말이 씨가 되는 덩더꿍 마을>을 출간되었습니다.
옛이야기 한 편 속에 64개 속담이 쏙쏙 담겨 있어요
<말이 씨가 되는 덩더꿍 마을>은 ‘속담’을 알려주는 우리말 그림책이지만 책을 펼치는 순간 아주 재미있는 옛이야기 한 편을 읽는 것처럼 단숨에 휘리릭 읽게 될 거예요. 날마다 아웅다웅 싸우는 덩더꿍 마을에서 벌어진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재미있는 속담 64개를 절묘하게 녹아 있거든요.
지금까지 우리말 소재에 맞게 아름다운 동시 또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각 권을 집필했던 윤여림 작가는 흥미진진한 옛이야기 형식을 빌어 ‘속담’을 담아냈습니다. 옛이야기의 구수한 입말과 운율이 자연스럽게 살아나는 문장은 독자들이 책을 더욱 즐겁게 읽게 만들지요. 또 입체적이고 개성 강한 게으름뱅이 캐릭터 ‘털손바닥’과 ‘털발바닥’은 이야기의 재미를 더욱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