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지혜롭고 싶을 때…
우리의 삶 속에서 얻어진 지혜의 결정체들
chapter 1
지식은 세상의 진리를 깨우쳐주고, 지혜는 세상의 이치를 깨우쳐준다
지혜/인격/비범/만족/눈치/자만/원인/관찰/오늘/신중/자유/착각/상극/용서/농담/긴장/놓기/느낌/상대/자세/이름표/최고/타인/공부/요리/건강/생색/도움/정성/참회/실망/분노/비판/완벽/친구/인물/외모/꿍꿍이/감수/선택/질색/아예/오늘/매일/현자/순결/마음/후회/공평/조화/유사점/결점/다짐/손해/성공/경험/선택/직업/직시/적성/찌꺼기/위선/비몰/비리/총명/생각/지식
chapter 2
지식은 세상을 읽는 식견을 높여주고, 지혜는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혀준다
재능/등용/최고/현명/몫/지혜/선의/수양/선악/수칙/심리/만족/원대함/출세/사과/용서/수면/정신/부모/인간/배척/경쟁/미끼/방어/사기/돌다리/실속/빈부/멍에/사랑/교제/헌신/인연/선물/비중/풍요/인내/중용/책임/처세/의도/곱하기0/위선/본성/차이/체벌/간극/투자/일/성정/혀/질책/인정/억지/상충/절약/인사치레/겸양/자신/행동/딴짓/처신/시선/침묵/소문/대비/도움/부탁/은혜/욕심/허사/감미/칭찬/희소/권리/친구/베풂
chapter 3
지식을 많이 가지면 귀가 밝아지고, 지혜를 많이 가지면 눈이 밝아진다
존귀/감사/심호흡/웃음/지혜/돈/저축/확실/이유/사람/섹스/심리/수명/남녀/과거/풍요/눈치/잡/농담/이해/미숙/친근/독설/분노/비난/싸움/주먹/충고/양심/예속/욕심/복원/무시/잘못/집착/태도/장점/마음/체취/향유/적극/우월/트집/질서/사고/차별/결혼/자녀/악순환/비밀/문화/꼼꼼/판단/소문/걱정/거절/지갑/신중/잔/유리인간/만족도/습관/겉치레/활동/친구/표정/호응/최선/매진/뜻/물/그림자/인정/틈/인생
chapter 4
지식은 사람을 현명하게 만들어주고, 지혜는 사람을 슬기롭게 만들어준다
생명/깨달음/실천/평등/포용/중용/상처/잠자리/요물/화/세상/일상/체크/환경/눈/순환/불변/동일/이용/비판/
본문 속으로
침묵
진실을 폭로하는 일은 자신(혹은 그 사람의 심장을 꺼내는 것과 같기 때문에 고도의 세심한 기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가장 훌륭한 기술은 진실을 폭로할 적당한 기회를 잡았을 때도 묵묵히 말하지 않는 것이다. 한순간 잘못 내뱉은 한 마디 때문에 그동안 성실하게 쌓아온 명성이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무책임한 말로 인해 불이익을 당한 사람은, 그저 재수가 없었을 뿐이라고 스스로를 위안하며 넘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무책임한 말을 한 사람은 단순한 실수였다고 둘러댈 자격도 없거니와 그에 대한 막중한 책임도 짊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잘 모르는 일을 아는 척 떠들어대거나 설사 안다고 해도 함부로 말하면 안 된다. 침묵은 자신을 위하고 타인을 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비범
비범한 사람의 보물은 그의 고귀한 가치를 창조하는 훌륭한 재료이다. 그중 세 가지는 바로 ‘풍부한 지혜’와 ‘예리한 판단력’ 그리고 모든 사람을 행복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곧은 인품’이다. 지혜는 가슴이 아닌 머리에 의지해야 한다. 물론 상상력도 훌륭한 재산이고 또한 진실한 마음을 잘 헤아려 주는 배려도 중요하다. 사람은 20대에 강한 의지력을, 30대에 풍부한 지혜를, 그리고 40대에는 예리한 판단력을 가진다. 이해력이 빠른 사람은 고양이의 눈을 가지고 있어서 깜깜한 어둠 속에서도 사물을 정확하게 추측해 내고 정곡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그래서 이들의 눈에는 혼잡하고 어수선한 일도 질서정연하게 보인다. 우리의 주변에는 삶을 풍요롭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훌륭한 재료들이 도처에 널려 있다. 언제 어디서든지 이 사실을 기억하고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혜로운 삶을 만들어 가라.
깨달음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여 ‘나는 지금 행복한가?’라고 자꾸 되풀이해서 물어보지 말고 ‘나는 지금 불행한가?’라고 물어보라. 그러면 행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세상에는 행복과 불행만 있고 그 중간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