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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강원국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출판사 메디치(메디치미디어
출판일 2018-06-25
정가 16,000원
ISBN 979115706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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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며

1장 누구나 시작은 막막하다

내가 방송에 나가도 되는 이유: 글쓰기는 자신감이 절반
방전된 배터리로는 시동을 걸 수 없다: 문제는 욕심이다
아내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글은 칭찬을 먹고 자란다
안도현, 안정효처럼 쓰고 싶다면: 글쓰기 동기부여 방법
글 쓸 때 안경을 쓰는 이유: 습관이 의지를 이긴다
토하기 일보 직전, ‘한 병 더’를 외치는 친구: 그래도 글이 안 써지면

2장 남과 다른 글은 어디서 오는가

내 친구는 어떻게 고위 공직자가 됐나: 창의가 만들어지는 길목
나는 딴짓이 더 재밌다: 아는 게 없으면 보는 것으로 쓴다
평소 쓰기 위한 네 가지 도구: 독서, 토론, 학습, 메모
호기심 많던 어린아이는 어디 갔을까: 글쓰기는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
눈 옆에 경련이 일었다: 잃어버린 감정을 찾아서
웃기는 사람이 되기로 마음먹은 이유: 재미없는 글은 왜 쓰는가
당신의 아내 세상에서 몇 번째로 예쁩니까: 생각이 잘 나는 15가지
편의점 남자를 보고 왜 눈물이 핑 돌았을까: 당신의 공감 수준은?
절박함은 방탄유리도 뚫는다: 그럼에도 당당하게 모방하자

3장 쓸수록 산으로 가지 않으려면

소설 목차를 보며 가슴이 뛰었다: 구성요소를 알면 글이 써진다
내가 운전할 때 아내가 짜증내는 이유: 나만의 문체가 있는가
남북정상회담 위기를 이렇게 극복했다: 어휘력이 문제라고요?
박정희,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과: 좋은 문장 쓰는 법
젖은 낙엽처럼 산다: 표현의 기술
말은 ‘거시기’가 통해도 글은 통하지 않는다: 문법 공부에 하루만 투자해보라
암 선고 받으면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한다: 내가 몰입하는 여섯 가지 사례
순백의 뇌에 감사한다: 글은 기억과 상상의 산물
왼손잡이가 글을 잘 쓴다?: 뇌과학과 심
◆ 이 책은…

28년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을 읽는 순간
내 글을 써야 하는 강력한 동기가 생긴다

“선생님 강의 듣고 저도 글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저자 강원국은 첫 책 《대통령의 글쓰기》를 출간한 이래로 지금까지 1,000회가 넘는 글쓰기 강연을 하고,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2,000개가 넘는 글을 썼다. 첫 책 출간 이후 말과 글에 관해서만 생각하며 살아온 셈이다. 앞서 쓴 두 책 《대통령의 글쓰기》와 《회장님의 글쓰기》가 두 대통령과 기업 리더들에게서 직접 보고 듣고 배운 말과 글 그리고 소통에 관한 책이라면, 이번 책 《강원국의 글쓰기》는 28년간 암중모색과 고군분투 과정을 거쳐 얻은 저자의 글쓰기 방법론이라는 점에서 ‘글쓰기 3부작’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저자는 독자들이 이 책 한 권만 읽어도 곧바로 자기 글을 써야겠다는 강력한 동기가 생겨날 수 있도록 글쓰기와 관련된 책을 100권 가까이 읽으며 그 내용을 이 책 구석구석에 녹여냈다. 한마디로 글쓰기 책의 큐레이터 역할을 자임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이 책에 쓴 원고 하나하나는 두 시간짜리 강의 내용이기도 하다. 모두 읽으면 100시간 강의를 듣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바야흐로 만인 저작의 시대가 오고 있다. 이제 저서는 더 이상 지식 엘리트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머지않아 명함과 함께 자신의 책을 돌리는 시대가 올 것이다. 저자는 앞으로 글 쓰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곧 글쓰기 강의를 그만둬야 할지도 모른다고 걱정하면서도, 하루 빨리 모든 이들이 자기 글을 쓰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는 걸 누구보다 바라 마지않는다.

첫 책 출간 이후 1,500일 넘는 기간 동안 글쓰기에 관해서만 생각하며 살았다. 그리고 글쓰기로 고통 받는 이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그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게 생겼다. 28년간 암중모색과 고군분투 과정을 거쳐 얻은 나의 글쓰기 방법론이다. (… 적어도 이 책을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