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한국어판 서문│위기가 지나간 자리, 어떤 미래를 설계할 것인가
프롤로그│생각의 프레임을 뉴타입으로 전환하라
제1장 무엇이 우리를 뉴타입의 시대로 이끄는가 ┃6가지 메가 트렌드┃
메가 트렌드 1│물질은 풍요롭지만, 삶의 방향성을 잃어가다
메가 트렌드 2│정답을 찾는 일보다 문제를 발견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메가 트렌드 3│수요를 넘어서는 쓸모없는 일자리와 노동의 대두
메가 트렌드 4│사회 전반에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이 넘친다
메가 트렌드 5│‘규모의 경제’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메가 트렌드 6│인생은 길어지고, 기업의 수명은 짧아졌다
제2장 뉴타입은 어떻게 가치를 만들어내는가 ┃해결하지 말고 문제를 발견하라┃
1│문제 발견│문제를 풀기보다 발견해 제안한다
2│과제 설정│혁신적인 해결책보다 탁월한 과제를 만들어낸다
3│구상력│미래에 대한 예측 대신 미래를 구상한다
제3장 뉴타입은 어떻게 경쟁하는가 ┃쓸모가 아닌, 의미 있는 일에 집중하라┃
4│의미의 힘│일의 의미를 제시해 동기를 부여한다
5│한계비용 제로│하고 싶은 일에 철저하게 집중한다
6│포지셔닝│의미 있는 상품으로 독자적 시장을 공략한다
7│리더십│공감할 수 있는 목적과 이유를 제시한다
제4장 뉴타입은 어떻게 사고하는가 ┃논리와 직감을 유연하게 타고 넘어라┃
8│논리와 직감│논리와 직감으로 의사결정의 질을 높인다
9│우연성│의도적으로 전략적 우연성을 채택한다
10│미의식│규칙보다 자신의 감각을 따른다
11│의사결정│여러 기준을 살피며 동시에 균형을 잡는다
제5장 뉴타입은 어떻게 일하는가 ┃자신이 빛나는 자리를 찾아 움직여라┃
12│이동성│복수의 조직을 넘나들며 일한다
13│노력과 성과│자신의 가치가 높아지는 곳에서 노력한다
14│동기부여│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자리를 찾는다
15│지식과 경험│프로와 아마추어의 의견을 동등하게 대한다
제6장 뉴타입의 비즈니스 전략은 무엇인가 ┃공유와 탈출을 두려워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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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세계경제전망’이 재차 수정되는 까닭? 경제, 기술, 기후… 예측 불가능성 때문”
― 논리와 경험, 예측과 전문성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뉴타입 시대의 도래
2020년, 전 세계가 요구하던 ‘유능함’은 종말을 맞았다.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인간을 대체해가는 테크놀로지의 급부상, 공유경제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사회·경제적 구조의 거대한 변화,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기후?재난 이슈까지 개인과 기업은 사고와 행동방식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전문가들도 예외는 아니다. IMF(국제통화기금는 매년 두 차례의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해왔는데, 2019년 10월 “하강 국면에 접어들었던 세계 경제는 2020년 조금씩 반등할 것”이라 발표한 지 단 3개월 만인 2020년 1월 “올해 세계경제는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 5월엔 그 하락폭을 ‘-6.3%’로 재차 수정했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의 대유행은 세계 최고 경제전문가들의 분석과 예측을 유명무실화했던 것이다.
이렇듯 20세기에서 21세기 초까지 약 50년간 세계를 주도하던 전문성, 능력과 자질, 논리와 경험은 이미 급속하게 평범한 것으로 취급 받거나 ‘무용’한 것이 되어버렸다. 보스턴컨설팅그룹과 A.T.커니 등을 거친 일본 최고의 전략 컨설턴트인 저자 야마구치 슈는 신간 《뉴타입의 시대》를 통해, 이러한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는 이전과는 다른 사고와 행동의 프레임으로 대전환 해야 한다며 이를 ‘뉴타입(New Type’이라 명명했다. 이와 함께 이전 시대의 유능함의 조건과 사고방식은 ‘올드타입(Old type’으로 구분했다. 이번 팬데믹 사태는 ‘올드타입’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사건이기도 했다.
■ “정답만 찾는 엘리트는 과감한 구상과 다양한 시도 일삼는 혁신가를 이길 수 없어”
― 20세기식 ‘우수성’에 갇힌 올드타입 VS. 스스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해내는 뉴타입
저자는 책의 서두에서 뉴타입의 시대로의 전환을 견인하는 6가지 사회?경제적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