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지구의 위기와 희망
│1-1│ 핫하우스 지구, 더 이상 픽션이 아니다!
│1-2│ 남극 얼음 점점 더 빨리 녹고 있다!
│1-3│ 해양 산소, 50년 새 2%나 줄었다!
│1-4│ 가축들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1-5│ 초고령사회는 재앙이 아닌 축복!
part 2 핫 이슈
│2-1│ 유전자편집 아기 태어났다!
│2-2│ 아빠는 데니소바인 엄마는 네안데르탈인!
│2-3│ 발견 20년 만에 논란에 휩싸인 성인 신경생성
│2-4│ 이제는 TV도 과잉스펙 시대?
│2-5│ 면역학자 찰스 서 교수의 죽음 뒤 일어난 일들
part 3 건강 · 의학
│3-1│ 청소년 자녀가 늦잠을 자더라도 깨우지 말아야 하는 이유
│3-2│ 술이 안 받는 사람은 아예 안 먹는 게 낫다!
│3-3│ 복부비만의 과학
│3-4│ 백신이 못 잡는 독감 바이러스, 항체가 잡는다!
part 4 신경과학 · 심리학
│4-1│ 칼슘맛은 어떤 맛일까
│4-2│ 호흡은 어떻게 감정을 조절할까
│4-3│ 마음이 허하면 소유물에 집착한다
│4-4│ 아인슈타인을 위한 변명, “천재에게 좋은 인간성까지 바라지는 마세요”
part 5 생태 · 환경
│5-1│ 인간은 지구 생물량의 얼마를 차지할까?
│5-2│ 바다의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의 위협!
│5-3│ 청바지 파란색 인디고, 녹색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5-4│ 오존층 파괴하는 CFC-11, 배출량 다시 늘고 있다!
part 6 천문학 · 물리학
│6-1│ 38억 광년 떨어진 은하에서 온 뉴트리노 검출!
│6-2│ 100억 년 전 우리은하에서는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
│6-3│ 멘델레예프는 왜 희토류 원소를 싫어했을까
│6-4│ 고양이 혓바닥이 까끌까끌한 이유
part 7 화학
│7-1│ 리튬과 코발트, 누가 더 귀하신 몸?
│7-2│ 고유가 시대, 합성석유가 대안이 될 수 있을까
│7-3│ 미세먼지 몸통,
오늘날의 과학,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는가
“강석기의 과학카페” 시리즈, 그 여덟 번째 책
과학은 세상을 바꾼다. 의학은 질병을 고치고 수명을 늘리고 있으며, 천문학은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고 있다. 지구과학은 자연의 위험한 신호를 포착해 인류에게 경고하며, 기술과학은 새로운 재료와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그렇게 과학은 우리가 더 나은 인류,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게 해준다. 과학이 우리에게 주는 모든 것들, 그것들을 ‘구원’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과학의 구원]은 그렇다고 말한다.
[과학의 구원]은 2018년 한 해 그리고 2019년 초까지 저자가 기고하고 새로 쓴 글을 묶는 “강석기의 과학카페”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이다. 지난 한 해 있었던 과학계의 중요한 이슈와 새로운 연구 결과가 저자의 재기발랄한 글솜씨로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도 과학 분야의 글감을 발견한다. 고양이의 혀, 장미꽃 축제, 새로 출시한 TV…. 일상의 소재에서 영감을 얻은 아이디어는 과학계의 이슈로 이어지고, 새로운 과학 이야기에 갈증을 느끼는 독자들의 갈증을 채워준다. 또한 부록 <과학은 길고 인생은 짧다>에서 스티븐 호킹, 어쉴러 르 귄, 폴 앨런 등 과학계의 유명 인사들의 업적과 부고를 다루며 과학은 역시 ‘인간에 의한, 인간의 학문’임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최악의 더위와 미세먼지 이슈 등을 경험했던 2018년이었기에, 저자는 책의 많은 부분을 할애해 ‘지구 환경의 미래’를 다루고 있다. 과학기술의 진보는 인류에게 ‘과잉’을 선물했지만, 또한 인류가 제어할 수 있는 ‘예측과 경고’ 또한 선사했다. 결국 우리가 과학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달라질 것이다.
저자는 지구와 인류에게 위기가 닥쳤을 때, 과학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리라 희망하고 있다. 비단 환경 분야뿐만 아니라 생명과학, 물리학, 화학 등 과학의 다양한 영역에서 저자는 희망과 우려가 섞인 소식을 독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