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하민석 본격 수사 동화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의 탄생!
유쾌한 입담과 유머러스한 이야기로 사랑받아 온 〈숭민이의 일기〉 시리즈의 이승민 작가와 매력적인 캐릭터와 개성 있는 그림체로 어린이 창작 만화를 그려 온 《탐정 칸의 대단한 모험》의 하민석 작가가 뭉쳐 본격 수사 동화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를 출간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개코와 나비는 주인아저씨에게는 ‘둘이 싸우지는 않을까?’, ‘집에서 뭘 하길래 맨날 힘이 없을까?’라는 걱정을 끼치는 평범한 개와 고양이지만, 동물 나라에서는 사건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해결하는 최고의 수사 콤비입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재킷을 걸치고 노란 배지를 다는 순간 누구나 반할 수밖에 없는 ‘귀여운데 멋진’ 개냥이 수사대로 변신합니다. 특히 개코 형사는 한 번 맡은 냄새는 잊지 않는 절대 후각의 소유자이며, 나비 형사는 평소에는 몸 쓰는 걸 귀찮아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과감하게 몸을 날려 범인을 잡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지요.
앞으로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는 첫 권 《토깽이 박물관 도난 사건》을 시작으로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 수사 동화 시리즈가 되고자 합니다. 개코 형사와 나비 형사의 환상적인 콤비 수사는 어렵고 복잡한 사건 앞에서 더욱 빛을 발하지요. 범인과의 두뇌 싸움, 결정적인 실마리 발견, 변장과 술수 파헤치기, 미해결 사건의 절묘한 해결 등 개냥이 수사대가 벌이는 쫄깃하고 재미있는 콤비 수사를 즐겨 보세요.
수사의 A부터 Z까지
완벽한 개냥이 수사대 원칙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 볼까요?
아침 아홉 시가 되면 개냥이 수사대의 일과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개냥이 수사대의 시작은 조금 특별합니다. 바로 ‘범인은 언제나 흔적을 남긴다.’를 제1원칙으로 하는 개냥이 수사대 원칙에 따라서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개냥이 수사대 원칙에는 그야말로 수사를 위한 모든 원칙이 들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는 꼭 식사를 해야 한다. 배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