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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반일 종족주의의 오만과 거짓
저자 전강수
출판사 한겨레출판주식회사
출판일 2020-07-10
정가 16,500원
ISBN 9791160403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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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부 《반일 종족주의》의 혐한론

1장 한국인은 ‘반일 종족주의’에 사로잡혀 있다?
경제적·문화적 선진국에 샤머니즘이라니!
정치적 편파성
학자와 대학, 그리고 대법관을 매도하는 이영훈 교수
극단적인 자학사관
《반일 종족주의와의 투쟁》의 표적이 된 문재인 대통령

2장 오락가락하는 반일 종족주의론
혼란스러운 반일 종족주의 기원론
자가당착적인 이승만 숭배
반일 종족주의론의 과장과 거짓
왜 강제동원 노동자에게는 개인의 자유와 사권을 인정하지 않는가?
* 광복을 ‘건국’으로 보는 뉴라이트의 희한한 시각

2부 일제의 경제 수탈을 부정하다

3장 토지 수탈이 없었다?
상궤를 벗어난 《아리랑》 비판
‘40% 토지 수탈설’ 부정은 역사학계의 통설
신용하 선생을 향한 도를 넘은 비난
이영훈 교수는 부조적 수법의 달인
제도와 정책을 이용한 토지 수탈의 메커니즘
‘부동산공화국’ 출현의 역사적 배경으로서의 토지조사사업
조정래 작가와 신용하 선생에 대한 《반일 종족주의와의 투쟁》의 여전한 집착

4장 쌀 수탈도 없었다?
일제, 조선 쌀로 일본 국내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려 하다
총독부 권력의 강제와 감시
총독부와 대지주의 유착
수리조합과 일본인 대지주
일본인 대지주 농장의 조선인 소작농
산미증식계획으로 조선 농민들이 잘살게 됐다고?
* 총칼로 빼앗지 않았다면 ‘수탈’이 아닌가?
‘변형된 수탈론’이라고? 아니! 정통 수탈론이다

5장 공출제도, 강압에 의한 쌀 수탈
공출제도의 전개 과정
죽창을 들고 농가를 수색했다

6장 한일협정으로 한국인의 대일 청구권은 모두 소멸했다?
대법원 확정 판결에 대한 이영훈 교수의 엉뚱한 해설
‘청구권 협정’에 관한 주익종 박사의 주장
주익종 박사의 5개 주장은 모두 엉터리
한국 대법원의 확정 판결은 어둠을 이기는 빛
대법원 확정 판결을 비판하기 위해 강제동원 소송 원고들을 모독하다

3부 일본군 위안부제의 실상을 왜곡하다

7장 일본군 위안부제는 전쟁범
“그는 한국인의 반일 종족주의를 개탄하지만,
실상은 자신이 ‘혐한 종족주의’에 빠져 있습니다“

2019년 7월,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이승만학당 교장으로 활동 중인 이영훈을 중심으로 여섯 명의 저자가 공동집필한 책 한 권이 출간됐다. 작금의 대한민국 위기의 근원이 일본을 적대시하는 한국인의 집단 심성에서 비롯됐다는 허황한 주장으로 책머리를 연 《반일 종족주의》가 그것이다. 출간 직후 조국 청와대 전 민정수석이 페이스북에 올린 비판글이 언론에 보도되고, 저자들은 모욕죄로 조국 전 수석을 고소하면서 이 책은 폭발적인 관심을 일으켰다. 《반일 종족주의》의 주장을 지지하는 한국의 극우 유튜버들과 일본의 넷우익들은 이 책을 열광적으로 환영하며 그 내용을 널리 유포했고, 책은 그해 한일 양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다. 동시에 《반일 종족주의》를 비판한 책들 또한 적지 않게 출간되었다.
《반일 종족주의》가 출간된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2020년 5월, 저자들은 이 책에 제기된 비판에 대해 하나하나 반론하는 형식을 취한 《반일 종족주의와의 투쟁》이라는 책을 거듭 출간한다. 두 권의 책에서 저자들은 ‘일제가 조선 여인들을 전선으로 끌고 가 위안부로 삼은 사례는 단 한 건도 보고된 바가 없다’, ‘위안부 생활은 그들의 선택과 의지에 따른 것이었고, 위안부는 위안소라는 장소에서 영위된 위안부 개인의 영업이었다’, ‘한국은 일본과의 청구권 협상에서 애당초 청구할 것이 별로 없었다’, ‘을사조약의 책임을 이완용과 을사오적에게 돌리는 것은 옳지 않다. 조약 체결은 고종의 결정이었다’,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증명하기 위해 국제사회에 제시할 증거는 하나도 없다’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역사적 진실과 배치되는 극단적인 주장을 펼치며 일제의 식민 지배를 정당화한다.


뉴라이트 세력의 정신적 지주 안병직 사단의 핵심 3인
이영훈, 주익종, 김낙년의 친일자학사관을
일제강점기 경제사의 관점에서 반박하다

《《반일 종족주의》의 오만과 거짓》은 《반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