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마케팅은 몽상의 세계일까, 과학의 세계일까?
▣ 제1장 : 마음이 아닌 뇌가 좋아하는 것을 포착하라, 그게 더 확실하다!
도대체 무엇을 놓친 걸까?
드디어, 신경마케팅 시대에 돌입했다
인간이 내리는 경제적 결정은 머릿속 2가지에 달려 있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지만 거의 무제한의 능력을 지닌
반복되면, 학습된다
간접적인 신호가 직접적인 신호를 뛰어넘다
프레임은 강력한 배경이다
인간 심리에만 집착하고 뇌과학 따위는 무시할 때 놓치는 것들
▣ 제2장 : 무엇을 살까, <기름기 75퍼센트 뺀> vs. <지방 25퍼센트 함유한>
무언가를 살지 말지는 우리의 신경학적 논리가 결정한다
아디다스 샤워젤, 보스 생수는 어떤 전략으로 제품의 가치를 껑충 뛰게 했을까
“비싸니까 더 좋을 거야!”
어느 제품을 살까, 기름기 75퍼센트 뺀 vs. 지방 25퍼센트 함유한
정가 34달러보다 할인가 39달러가 더 잘 팔리는 이유
사람들이 내는 것이 돈만 있는 것은 아니다
비교하거나, 아예 비교 대상이 없거나
제품 중심, 사람 중심이 아닌 상황 중심 마케팅이 주는 효과
▣ 제3장 : 마케팅이 무심결에 놓친 것들, 사람들은 기가 막히게 그것을 알아챈다
아~주 작은 차이에 반응하다
우리 눈은 카메라가 아니다, 그 점을 활용하라!
트로피카나 오렌지주스의 새 포장 디자인은 왜 실패했을까
미니 소시지는 왜 진열 위치를 바꾸자 더 잘 팔렸을까
제품이 아니라, 의미를 산다
의미는 한결같아야, 신호는 새로워야
보이는 것을 보는 게 아니라 원하는 것을 본다
마케팅이 보내는 신호가 맞아야 사람들도 반응한다
정말 포크의 위치가 판매를 좌우할까
얼굴, 낯익으면 더 신뢰한다
가격을 낮추기보다 가격을 제시하는 방법에 해결책이 있다
▣ 제4장 : 그 순간, <12퍼센트 할인>보다 <1인당 최대 12개>가 더 끌리는 이유
구내식당 탐방기, 왜 학생들은 갑자기 아이스크림을 사먹지 않을
▣ 마음이 아닌 <뇌에 마케팅>하라, 우리 뇌는 <작은 차이에 열광적으로 반응>한다!
세계적인 기업 유니레버, 디아지오, 티 모바일 등에서 25년 동안 마케팅 책임자로 일해온 저자가 제품 선택에 강력한 영향을 미쳐 최종 구매로까지 이어지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요소들을 신경마케팅 이론에 접목시켜 설명한 책 『무엇을 놓친 걸까』를 출간했다.
? <12퍼센트 할인>과 <1인당 최대 12개> 중 압도적으로 효과가 더 좋은 것이 있다
? 맛은 그대로인데 맥주병의 목 부분을 <6각형>으로 바꾸자 매출이 확 늘었다
? 무료 세차 1회권을 준다고 해서 무조건 <쿠폰 도장>을 다 채우는 건 아니다
? 모직옷 세제 용기 색깔을 <분홍색>에서 아이보리색으로 바꾸자 매출이 뚝 떨어졌다
? 간식으로 먹는 미니 소시지는 진열 위치를 바꾸자 갑자기 잘 나가기 시 작했다
? 어플리케이션의 버튼 하나를 바꾸자 판매액이 급증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감정이 아닌 뇌가 좋아하는 것을 포착하라>고 강조한다. 사람들의 감정은 오히려 마케팅을 방해하는 장애물이라는 것이다. 기업들은 사람들에게 감정적으로 호소해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면 자사 제품을 구매할 거라고 철석같이 믿느라 <아주 작고 사소한 것들>을 놓치는데, 오히려 그것들이 마케팅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것들은 바로 <뇌가 좋아하는 것들>이다.
▣ <마케팅이 무심결에 놓친 것들>, 사람들은 기가 막히게 그것을 알아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왜 품질이 동일한데도 어떤 제품에는 열광하고 다른 제품은 외면하는지>, 똑같은 제품인데 왜 <카피 한 줄> 때문에 판매가 요동을 치는지, <쿠폰 사용법> 차이 하나가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에 변화를 일으키는지, <디자인>이 더 세련되게 바뀌었는데 왜 매출이 급락하는지 등을 실제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이 모든 것들의 이유에는 작은 차이만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뇌에 반응을 불러일으키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차이>다. 파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