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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투자 대가들의 위대한 오답 노트 : 치명적인 실수를 예방하는 주식 투자 종합 백신
저자 마이클 배트닉
출판사 주식회에프엔미디어
출판일 2019-04-25
정가 16,000원
ISBN 979118875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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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 ‘이렇게 미련할 수가 있나’ 싶은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1장 _ 벤저민 그레이엄 | 절대 불변의 법칙은 없다
2장 _ 제시 리버모어 | 모든 실수는 되풀이된다
3장 _ 마크 트웨인 | 집착과 실패를 부르는 투기적 유전자
4장 _ 존 메리웨더 | 자만과 뛰어난 두뇌가 만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5장 _ 잭 보글 |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6장 _ 마이클 스타인하트 | 정해진 항로를 이탈하고 싶은 유혹
7장 _ 제리 차이 | 강세장이 만들어내는 가짜 실력
8장 _ 워런 버핏 | 확신은 어느 누구에게도 허락되지 않는다
9장 _ 빌 애크먼 | 고집은 질 수 없는 싸움에서 지게 한다
10장 _ 스탠리 드러켄밀러 | 어리석고 재미없는 죄악, 질투
11장 _ 세쿼이아 | 공들인 결론은 바꾸기 어렵다
12장 _ 존 메이너드 케인스 | 거시 경제를 예측하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다
13장 _ 존 폴슨 | 이긴 경기에서 홈런을 또 칠 필요는 없다
14장 _ 찰리 멍거 | 손실을 의연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15장 _ 크리스 사카 | 실수는 인정하되 후회는 하지 않는다
16장 _ 마이클 배트닉 | 우리 모두는 같은 경험을 하고 있다

감수 후기 | 겁먹은 투자자에게 건네는 용기 사탕 / 신진오
주석
투자 대가들이 저지른 최악의 실수에서 배우는 교훈
실수를 게임의 일부로 인식하고 통제 가능한 것만 고민하라

우리 모두는 같은 실수를 한다. 전설적인 주식 투자의 대가들 역시 마찬가지다. 뛰어난 두뇌와 적절한 타이밍이 좋은 투자에 필요한 전부는 아니다. 좋은 투자는 감정적으로 단련된 상태를 유지할 때 가능하다. 이 책은 이따금 그렇지 못했던 위대한 투자가들의 놀라운 연대기다. 그들이 배운 교훈은 현재의 우리에게도 의미가 있다. 이들은 ‘실수하지 말라’는 충고를 하지 않는다. 오히려 ‘실수를 게임의 일부로 인식하고 자신의 능력범위 안에서 통제 가능한 것을 고민하라’고 주장한다.

최고의 투자 전략은 재앙 뒤에 탄생했다!
이따금씩 미련했던 투자 대가들의 실수 연대기

1장 | 벤저민 그레이엄
“충분히 오랜 시간이 흘러 자신이 측정한 방식이 옳았다고 확신해도 좋을 만하면 이내 새로운 상황이 기존 조건을 대체해 더 이상 기존 측정 방식을 신뢰할 수 없게 된다.”
그레이엄은 주가와 기업의 내재가치가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 내재가치 대비 실제 주가의 할인율인 ‘안전마진’ 개념을 정립하고 실천해 놀라운 수익을 달성했다. 그러나 대공황을 거치며 투자금의 70%를 잃고 말았다. 그는 가치투자가 장기적으로는 훌륭한 선택이지만 시장의 단기 부침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정확한 가치를 산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것이 성공을 위한 필수 조건도 아니라는 것도 인정했다.

4장 | 존 메리웨더
1994년 메리웨더는 금융학계의 양대 거장인 로버트 머튼, 마이런 숄즈와 함께 LTCM을 설립했다. 그들은 누구보다 빼어났고 스스로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숄즈는 자신들을 일컬어 “우리는 단순한 펀드가 아니라 금융 기술 기업”이라고 말했다. 승승장구하던 그들은 믿기 어려울 정도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1997년 머튼과 숄즈는 “위험 관리를 추측의 게임에서 과학으로” 바꾼 공로로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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